울산 전자지도에 맨홀ㆍ가로등ㆍ횡단보도도 세세히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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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국비 연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2024년부터 3년간 계획으로 추진한 '디지털 복제(현실과 동일한 가상 공간에 각종 정보를 구현하는 것) 울산' 사업이 완성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129억원을 들여 울산 전역의 전자지도를 최신화하는 디지털 복제 사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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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yonhap/20250728060152894fnkm.jpg)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국비 연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2024년부터 3년간 계획으로 추진한 '디지털 복제(현실과 동일한 가상 공간에 각종 정보를 구현하는 것) 울산' 사업이 완성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사업은 정보 데이터 기반 행정 업무와 민간 활용에 필요한 대축척(1:1천) 수치지형도 제작, 디지털 복제 운영에 필수적인 도심지역 3차원 공간정보 구축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대축척 수치지형도는 기존 1:5천 지형도로는 표현이 어려웠던 하수관(맨홀), 가로등, 전신주, 신호등, 횡단보도 등 도시 기반의 세부 위치까지 포함해 도시계획 수립, 기반 시설 설계, 긴급 대응, 지하 시설물 관리 등에 핵심 자료로 활용된다.
또 국내외 지도 포털 서비스, 내비게이션, 입지 분석 등 다양한 위치정보 서비스에서 활용돼 정확하고 상세한 지리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129억원을 들여 울산 전역의 전자지도를 최신화하는 디지털 복제 사업도 추진 중이다.
반구천·태화강 일원과 개발제한구역을 대상으로 항공·드론 촬영과 라이다(LiDAR·레이저 기반 탐지 장비), 모바일 맵핑 시스템(MMS), 초분광영상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태화강 생태하천 지형도, 탄소 공간지도, 정밀도로 지도, 3D 건물·수목 모형 등 기초 공간정보를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 침수 예측, 기후 위기 대응, 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 경로 설정,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 데이터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각종 도시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시민 편의와 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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