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알아야 원팀 이끈다"…기업부터 달려가 '스킨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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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출신 배경훈 장관이 이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업과 'AI(인공지능) 원팀' 구축으로 분주하다.
AI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AI 3강 도약을 위해선 규제보단 진흥책이 필요한데 기업인 출신 장관이 이끄는 과기정통부가 관련 기업들과 자주 소통하는 건 매우 긍정적"이라며 "산업계 목소리가 정책으로도 반영돼 실질적 진흥책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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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출신 배경훈 장관이 이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업과 'AI(인공지능) 원팀' 구축으로 분주하다.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 달성을 위해 기업현장을 적극적으로 찾아 의견을 듣고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27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배 장관은 지난 17일 취임 후 첫 행보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기업들을 만난 데 이어 최근 네이버(NAVER)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해 국내 대표 데이터센터 기업인들을 만났다. 아울러 이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도 방문했다. AI기술, 데이터센터, 사이버보안 등 AI 관련 주요 현장 3곳을 일주일 만에 모두 둘러본 셈이다.
지난달 30일 취임한 류제명 제2차관도 기업인과의 소통에 적극적이다. 첫 현장행보로 △AI·디지털 △정보보호분야 기업인을 잇따라 만났다. 지난 24일엔 AI 솔루션업체 바이브컴퍼니를 방문, AI인재 확보해법을 논의했다. 이어 25일에는 서울 SW마에스트로 연수센터에서 AI·데이터분야 기업인 6명을 만나 데이터 규제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류 차관은 기업인들과 별도의 단체 메신저방을 만들어 수시로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현장소통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매주 정례적으로 AI기업과 학계·연구소를 찾아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배 장관이 KISC를 방문한 것도 그 일환이다. 배 장관은 "국가 정보보호 체계를 개편해 AI시대를 지탱하는 견고한 사이버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이끌겠다"며 "사이버침해 대응 전반에도 AI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실·국장들도 기업과의 스킨십을 늘린다. 과기정통부의 한 국장은 "주5일 중 3일은 서울에서 기업인을 만난다"며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려면 공무원이 기업인보다 몰라서는 안된다는 게 이번 정부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가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는 배경엔 이재명정부의 '실용적 시장주의' 기조가 있다. 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이를 표방하며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되겠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기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규제는 네거티브 중심으로 변경하겠다"고 말했다.
AI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AI 3강 도약을 위해선 규제보단 진흥책이 필요한데 기업인 출신 장관이 이끄는 과기정통부가 관련 기업들과 자주 소통하는 건 매우 긍정적"이라며 "산업계 목소리가 정책으로도 반영돼 실질적 진흥책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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