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못한다고 실패한 영입이라 비난하더라"…바이에른 뮌헨에 또다시 버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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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사라고사는 또다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
스페인 '렐레보'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사라고사는 셀타 비고로 향한다. 지난 몇 주 동안 전해졌던 소식이 마침내 공식화됐다. 셀타와 뮌헨은 사라고사의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체결했고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결국 사라고사는 스페인 무대 재임대를 추진했고, 그를 계속해서 원했던 셀타에 임대 이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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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브라이언 사라고사는 또다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
스페인 ‘렐레보’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사라고사는 셀타 비고로 향한다. 지난 몇 주 동안 전해졌던 소식이 마침내 공식화됐다. 셀타와 뮌헨은 사라고사의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체결했고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2001년생 사라고사는 스페인 국적의 공격수다. 164cm의 작은 키를 가졌음에도, 발 기술과 빠른 속도로 상대의 허점을 노리는 플레이에 능한 선수다. 그라나다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한 사라고사는 지난 2023-24시즌 21경기 6골 2도움을 올리며 스페인 라리가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결국 ‘빅클럽’ 뮌헨의 눈에 들었다. 측면 강화를 노리던 뮌헨이 사라고사의 잠재력에 주목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사라고사 영입을 확정지었다. 당초 이듬해 여름에 합류하는 것으로 합의했으나, 뮌헨은 공격진 영입이 시급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를 통해 먼저 데려왔다.
그러나 좀처럼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사라고사를 외면했다. 사라고사는 리그 7경기 출전에 그쳤고, 출전 시간 또한 178분에 불과했다. 투헬 감독이 떠난 후,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도 반전은 없었다. 결국 사라고사는 오사수나 임대를 택하며 반등을 모색했다.
스페인에서 부활에 성공했다. 사라고사는 합류 직후 오사수나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사라고사는 12월 초 중족골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리그 15경기 1골 5도움을 기록하며 오사수나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부상 복귀 이후, 오사수나에서 여전한 활약상을 보이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냈음에도, 뮌헨은 사라고사를 기용할 생각이 없었다. 심지어 자말 무시알라가 장기 부상을 당한 상황임에도 사라고사의 입지는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사라고사는 스페인 무대 재임대를 추진했고, 그를 계속해서 원했던 셀타에 임대 이적하게 됐다. 한 시즌 임대에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계약 형태다.
사라고사의 뮌헨 생활은 ‘7경기 출전’에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사라고사는 오사수나 임대 이후 ‘렐레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실패한 영입으로 불렸다. 언론은 내가 영어와 독일어를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비난했다. 나는 그런 것들에 신경 쓰지 않았다. 나는 내 자신을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모님은 많이 힘들어했다”고 토로한 바 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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