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목서 블핑의 ‘좀비춤’… 1억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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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뛰어(JUMP)'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억 회를 돌파했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뛰어' 뮤직비디오는 11일 공개된 뒤 15일 만인 26일 유튜브 조회수가 1억 회를 넘었다.
마이어스 감독은 유튜브에 공개된 비하인드 장면 영상에서 "블랙핑크가 다시 그룹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팬들의 머릿속이 블랙핑크로 가득 차 있는 짜릿하고 흥분되는 순간을 생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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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상 수상 마이어스 감독 연출
현실-판타지 교차하는 장면 독특

‘뛰어’ 뮤직비디오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고 뮤직비디오상을 받았던 데이브 마이어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마이어스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카메라 움직임으로 판타지와 현실을 오가면서 대담하고 독특한 장면을 담아냈다.
특히 음악에 열광해 좀비처럼 무아지경으로 춤을 추는 군중의 모습이나, 관중의 머리 혹은 입 안에 블랙핑크 멤버가 들어가 있는 기이한 컴퓨터그래픽(CG) 장면들은 실험적이고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이어스 감독은 유튜브에 공개된 비하인드 장면 영상에서 “블랙핑크가 다시 그룹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팬들의 머릿속이 블랙핑크로 가득 차 있는 짜릿하고 흥분되는 순간을 생각했다”고 했다.
영상에서 ‘식당’ ‘부동산’ ‘도배’ ‘페인트칠’ 같은 한글 간판이 달린 골목길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마이어스 감독은 한국 길거리가 나오는 장면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같은 영상에서 “야외 장소를 찾아봐달라는 나의 요청에 한국 제작팀이 골목길 한 블록을 섭외해 주었다”며 “질감이 정말 멋있다”고 했다.
‘뛰어’는 테디와 디플로 등 세계적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와 프로듀서가 제작했다. 서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기타 리프, 후렴 구간 에너지를 분출하는 중독성 강한 비트가 특징으로 하드스타일(테크노 등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전자 음악 장르), 댄스 팝, EDM 등 여러 장르의 느낌을 강렬하게 담았다. ‘뛰어’는 24일(현지시간) 발표된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차트에서 5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는 31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100에선 28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6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와 프랑스 파리 등 세계 16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 ‘데드라인(DEADLINE)’ 공연을 하고 있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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