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등 폭우 피해지역 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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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등 극한호우 피해가 극심한 서부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주민과 공무원, 군 장병, 자원봉사자들이 주말을 반납하고 일주일째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9일 집중호우가 그친 이후 27일까지 산청군, 합천군, 하동군, 의령군, 진주시 등 경남 곳곳에서 일주일째 수해 복구 활동이 이어졌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도 주말 동안 집중호우 피해가 가장 컸던 산청군 등을 방문해 응급 복구에 나서고 있는 군 장병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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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 이재민 주거대책 검토

19일 집중호우가 그친 이후 27일까지 산청군, 합천군, 하동군, 의령군, 진주시 등 경남 곳곳에서 일주일째 수해 복구 활동이 이어졌다.
경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26일과 27일에도 단체 및 개인 자원봉사자, 공무원, 군 장병, 경찰관들이 수해 복구에 동참했다. 봉사자들은 토사로 뒤덮인 시설하우스를 정리하고, 주택 청소 등에 나섰다.
경남 시군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집중호우가 그친 20일부터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김미양 경남 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장은 “시군마다 피해가 너무 커 어떻게든 도움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며 “자원봉사자들을 보고 반가워서 울컥하는 주민들을 보면 피곤한 몸도 저절로 움직여진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도 주말 동안 집중호우 피해가 가장 컸던 산청군 등을 방문해 응급 복구에 나서고 있는 군 장병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 지사는 마을 전체가 산사태 피해를 입은 산청군 생비량면을 찾아 “이장 등 주민들의 선제적 대처로 인명 피해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들었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주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고, 모범 사례에 대해서는 표창 수여를 검토하라”고 부서에 지시했다.
경남에서는 16일부터 19일 사이 내린 극한호우로 1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390가구 580여 명이 공공시설, 민간 숙박시설 등 임시시설에 흩어져 머무르고 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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