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 이후 수요 55%↑… 中노선 늘리는 항공사들

최원영 기자 2025. 7. 28.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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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정책으로 중국 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항공사들도 중국 노선 강화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중국 노선 운항 횟수를 기존 주당 188회에서 194회로 확대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3월 이후 중국 노선을 주 164회 수준까지 늘렸다.

중국 노선 확대는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이후 중국 여행객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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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부산∼상하이 운항 시작

무비자 정책으로 중국 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항공사들도 중국 노선 강화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중국 노선 운항 횟수를 기존 주당 188회에서 194회로 확대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3월 이후 중국 노선을 주 164회 수준까지 늘렸다.

제주항공도 25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상하이(푸둥) 노선 취항식을 열고 운항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요일) 오후 10시 5분에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전 4시(현지 시간)에 중국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을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 6시 40분 도착한다.

중국 노선 확대는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이후 중국 여행객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중국이 한국인에 대한 비자를 면제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중국으로 출국한 한국인은 165만3074명으로 전년 동기(2023년 11월∼2024년 5월)에 비해 54.8% 증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특히 상하이는 디즈니랜드도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며 취항 배경을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올 10월에는 인천∼구이린 노선에도 취항할 계획이다.

최원영 기자 o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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