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국제고, 여름 고시엔 2연패 도전권 확보...극적 역전승으로 2년 연속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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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한국계 민족학교가 일본 전국 고교야구 무대에서 또다시 연속 진출을 확정지었다.
교토신문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교토국제고는 27일 진행된 '제107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 교토대회' 결승전에서 도바고를 4-3으로 제압하며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교토국제고는 2021년 여름 고시엔 본선에 첫 진출해 4강까지 올랐고, 2022년에는 전국대회 1차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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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고시엔에서 우승한 교토국제고. 사진[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maniareport/20250728012658879flsi.jpg)
교토신문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교토국제고는 27일 진행된 '제107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 교토대회' 결승전에서 도바고를 4-3으로 제압하며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교토국제고가 전국고교야구선수권 교토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 경기에서 교토국제고는 1회 에이스 니시무라 잇키가 2점을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1-3으로 뒤진 8회에 2점을 몰아치며 3-3 동점 상황을 만들어낸 교토국제고는 9회 결정적인 추가점을 올리며 4-3 극적 역전승을 완성했다.
니시무라는 삼진 12개를 솎아내며 완투 승리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교토국제고가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할 당시 4경기 24이닝 무실점이라는 환상적인 투구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승리로 교토국제고는 내달 5일부터 22일까지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한신고시엔 구장에서 펼쳐지는 전국대회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NHK는 이날 지역 대회 결과를 보도하면서 "교토국제고는 고시엔 첫 우승을 이뤄낸 작년 여름에 이어 대회 연속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교토국제고는 지난해 여름 고시엔 결승에서 도쿄도 대표 간토다이이치고와 연장 혈투를 벌인 끝에 2-1로 승리하며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학교 규모가 작고 야구부 창설 역사도 20여 년에 불과한 교토국제고의 우승은 기적적인 성과로 받아들여졌다.
교토국제고는 2021년 여름 고시엔 본선에 첫 진출해 4강까지 올랐고, 2022년에는 전국대회 1차전에서 탈락했다. 2023년에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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