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리그 최다 연타석 홈런

성진혁 기자 2025. 7. 2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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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문동주 상대 시즌 12·13호
LG 7연승 도전은 두산이 막아
두산 이유찬이 27일 잠실 LG전에서 8회 말 9-6을 만드는 적시타를 친 뒤 1루로 뛰고 있다. /연합뉴스

SSG 최정이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최다 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최정은 27일 한화와의 대전 원정 경기에서 4회와 6회 연타석 솔로 홈런(시즌 12-13호)을 쳤다. 두 방 모두 상대 선발 문동주를 공략한 결과였다. 개인 통산으로는 29번째 연타석 홈런이었다. 최정은 이승엽 전 두산 감독과 이 부문 공동 1위였는데, 이날 새 기록을 썼다.

최정이 4회에 때린 좌월 홈런의 비거리는 130m였고, 6회에 터뜨린 대포는 경기장 왼쪽을 완전히 넘어가는 장외 홈런이었다. 자신이 보유한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은 508개로 늘렸다. 최정은 지난달 27일 문학 한화전에선 역대 최초로 2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SSG는 선두 한화를 3대2로 따돌리고 5할 승률(46승46패3무)에 복귀했다. 7위였던 순위는 공동 5위로 끌어올렸다.

한화는 38일 만에 연패를 당했다. 전날 류현진(1이닝 5실점·패)이 SSG 김광현(6이닝 2실점·승)과의 선발 대결에서 무너지며 완패(3대9)한 데 이어 27일도 접전 끝에 내줬다.

잠실에선 두산이 6연승 중이던 LG를 9대6으로 제쳤다. 3회초까지 0-5로 끌려가다 반격에 성공했다. 고효준은 7회 아웃 카운트 1개를 잡고 두산 투수로는 역대 최고령 승리(42세 5개월 19일)를 따냈다.

롯데는 사직에서 KIA를 맞아 5대3으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2-2로 맞서던 8회 말 2사 2-3루에서 전준우가 외야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쳤다. KIA는 6연패에 빠졌다.

NC는 안방 창원에서 키움을 12대4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고, 수원에선 홈 팀 KT가 삼성에 4대3으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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