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접전' 김효주, 스코틀랜드에서 또 아쉬운 준우승 [LPGA]

하유선 기자 2025. 7. 2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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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 정상 문턱에서 발길을 돌렸다.

김효주는 27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38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날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그러나 김효주가 15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선두에서 내려왔고, 로티 워드는 14번홀 버디를 잡아내며 간격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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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우승 접전 끝에 단독 2위로 마친 김효주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 정상 문턱에서 발길을 돌렸다.



 



김효주는 27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38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날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나흘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작성한 김효주는 단독 2위로 마쳤다. 21언더파 267타로 선두를 지킨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2023년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단독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우승은 15언더파의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차지했다. 



 



이날 3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로티 워드에 3타 뒤진 단독 4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김효주는 1번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5번홀(파5)부터 7번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매서운 추격전을 펼쳤다. 



 



8번홀(파4)에서 보기를 써낸 김효주는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줄여 중간 성적 17언더파로, 나나 쾨르스츠 마센(덴마크)과 공동 2위를 달렸다. 챔피언조에서 경기한 로티 워드는 2번홀(파4)과 3번홀(파5) 버디를 골라내 19언더파로 전반 홀을 지났다.



김효주는 10번(파4)과 11번홀(파3)에서 낚은 연속 버디에 힘입어 이날 처음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파 행진 끝에 13번홀(파4) 버디를 기록한 로티 워드는 다시 1타 차 선두로 올라섰지만, 김효주도 14번홀(파5) 버디를 보태며 다시 동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김효주가 15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선두에서 내려왔고, 로티 워드는 14번홀 버디를 잡아내며 간격을 벌렸다.



 



2014년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투어 멤버십을 따낸 김효주는 2015년 루키 시즌에 1승을 거뒀고, 2016년에도 1승을 추가해 3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후 2021년, 2022년, 2023년에도 1승씩 더했다. 지난해 LPGA 우승 없이 보냈던 김효주는 올해 3월 말 포드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7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LPGA 투어 개인 첫 시즌 다승'과 함께 '2025시즌 첫 2승 고지 선점'을 동시에 겨냥했던 김효주는 막판에 나온 보기로 우승에서 멀어지면서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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