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폭염일수 역대 최다…온열질환자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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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부터 이어진 무더위로 이달 강원 일부지역의 폭염일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
27일 기상자료 개방포털 분석결과, 지난 26일 기준 강릉지역 올해 1월부터 폭염일수는 총 20일로 집계됐다.
총 폭염일수 1위(35일)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올해 7월이 더 더운 셈이다.
정선군의 올해 총 폭염일수 역시 20일에 달했고, 7월 폭염일수는 14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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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부터 이어진 무더위로 이달 강원 일부지역의 폭염일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
27일 기상자료 개방포털 분석결과, 지난 26일 기준 강릉지역 올해 1월부터 폭염일수는 총 20일로 집계됐다.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20일에 달했다는 의미다.
이달 강릉은 역대 폭염일수 1위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더웠다. 27일 기준 강릉의 7월 평균 최고기온은 32.4도로, 지난해 같은 달(31.1도)보다 높았다. 7월 한 달 폭염일수는 26일까지 14일로 집계, 지난해(13일)를 앞섰다. 총 폭염일수 1위(35일)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올해 7월이 더 더운 셈이다.
정선군도 27일 기준 7월 평균 최고기온이 32.3도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달 30.5도 보다 높았다. 정선군의 올해 총 폭염일수 역시 20일에 달했고, 7월 폭염일수는 14일로 집계됐다. 이달 폭염일수는 지난해 같은기간(7일)보다 두 배 많다.
이같은 무더위는 이중 고기압의 영향이다. 5㎞ 상공의 북태평양고기압과 10㎞ 상공의 티베트고기압이 이불처럼 두 겹으로 펼쳐져 열기가 갇혔다. 여기에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불면서 열기를 더했다.
27일에도 무더위는 지속, 삼척 신기는 39도까지 올랐다. 이밖에 정선군 37.9도, 강릉 37.9도, 홍천 36.7도, 원주 36.6도, 영월 36.4도, 북춘천 36.6도, 춘천 36.5도, 철원 34.9도, 태백 34.2도, 대관령 33.2도 등이었다. 지난 26일 밤 동해안 지역에 열대야가 지속된 가운데 강릉은 지난 20일 이후 7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온열질환자도 늘고 있다. 질병청 집계 결과 지난 26일까지 강원지역 온열질환자 수는 84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47명과 비교해 1.7배 많다. 지난해 강원지역에는 총 16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25도, 원주 24도, 강릉 26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춘천·원주·강릉 35도로 예보됐다. 이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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