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도 못한 기록' 김우민,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2연속 메달 쾌거

심규현 기자 2025. 7. 2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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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와 함께 남자 수영의 간판으로 불리는 김우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W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60으로 3위를 기록,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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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황선우와 함께 남자 수영의 간판으로 불리는 김우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민. ⓒ연합뉴스 REUTERS

김우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W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60으로 3위를 기록, 동메달을 획득했다.

8명의 선수 중 0.61로 가장 빠른 스타트를 끊은 김우민. 그러나 50m에서 25.05로 루카스 메르텐스에 밀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경기는 메르텐스, 사무엘 쇼트, 김우민의 3파전 양상이었다. 김우민은 마지막까지 이들을 위협했으나 결국 3위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1위는 3분42초35의 메르텐스, 2위는 3분42초37의 쇼트다.

비록 결과는 동메달이지만 한국 수영 역사에 또 하나의 발자취를 남긴 김우민이다. 지난해 2월 카타르 대회에서 3분42초71로 금메달을 딴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을 추가, 한국 선수 최초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2개 대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이는 한국 수영의 상징인 박태환도 해내지 못한 기록이다. 박태환은 2007년 호주 멜버른, 2011년 중국 상하이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2009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결선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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