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시세 기준 7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14억원 돌파

이강진 2025. 7. 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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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시세 기준으로 이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4억원을 돌파했다.

27일 KB부동산이 발표한 7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조사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달 대비 1.28% 오른 14억572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4월(13억2965만원) 13억원을 넘어선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3개월 만에 14억원마저 돌파했다.

이달 서울의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98.0으로, 지난달(133.9)보다 35.9포인트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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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시세 기준으로 이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4억원을 돌파했다.

27일 KB부동산이 발표한 7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조사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달 대비 1.28% 오른 14억572만원을 기록했다. 2008년 KB부동산의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14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지난 4월(13억2965만원) 13억원을 넘어선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3개월 만에 14억원마저 돌파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에서 강북권 14개구와 강남권 11개구의 평균 매매가는 각각 10억364만원, 17억6410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달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월(1.43%)과 비교해선 소폭 둔화했다.

이달 서울의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98.0으로, 지난달(133.9)보다 35.9포인트 급락했다. 이는 2013년 4월 관련 통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월간 기준 역대 최고 낙폭이다. 이달 수치가 기준선(100) 아래로 떨어지면서 ‘하락 전망’이 우세한 시장으로 돌아섰다.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공인중개사사무소 표본 설문 조사를 통해 해당 지역 집값의 상승·하락 전망을 수치화한 것이다. 100을 초과할수록 그만큼 상승 전망이 우세하고, 반대로 100 미만이면 하락 전망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가 한 달 새 급락한 데는 정부의 초고강도 ‘6·27 대출 규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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