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막힘없는 도시 꿈꾼다… 교통혁신 승부수"
제3분기 정례브리핑
창원 원이대로 S-BRT 안정적 정착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투자심사
철도 이용 수요↑지역 거점 중추역
다기능형 쉘터 12개소 확대 설치
냉방기·온열의자·충전기 등 갖춰
S-BRT 1년 운영성과 시민설문조사
불편사항 등 의견수렴 제도개선 제시

이종근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지난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제3분기 정례브리핑을 열고 "창원의 '원이대로 S-BRT'의 안정적인 정착과 함께,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들을 위한 최상의 교통정책을 펼치기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십분발휘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지난해 5월 개통한 '원이대로 S-BRT'의 안정적인 정착과 함께,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마산역의 부족한 주차 및 환승시설을 확충하고, 원이대로 S-BRT의 시민 편의성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 △원이대로 S-BRT 다기능형 쉘터 확대 설치 △원이대로 S-BRT 도시변화상 모니터링 및 교통시뮬레이션 분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기반시설을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 2028년 완공 목표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지방재정 투자심사 실시
마산역은 KTX, SRT, ITX-새마을 등 다양한 여객철도가 현재 운행 중이며, 향후 부전-마산 복선전철(2026년) 및 남부내륙철도(2030년) 등 국가철도 개통과 창원시 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에 따라 철도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돼 지역 거점 중추역으로 급부상이 예상된다.

마산역은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의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에 대전역, 평택지제역, 강릉역과 함께 선정됐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면서 한국철도공사 및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 협의와 국토연구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괄계획단의 자문을 거쳐 지역 현실과 타당성 등을 고려한 다양한 환승체계를 검토해 왔다.
현재 시에서는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계획에 대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했고, 본 투자심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원이대로 S-BRT 다기능형 쉘터 12개소 추가 설치
시는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의 여름철 무더위, 겨울철 추위에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기능형 쉘터가 미설치된 12개소 중앙정류장에 다기능형 쉘터를 확대 설치한다.
시는 지난 2월에 실시설계용역 완료 후 행정절차를 거쳐 5월에 전기·통신공사 착공, 6월에는 다기능형 쉘터 제작·설치 및 토목공사를 착공했다. 본격적인 공사가 착공된 만큼 오는 10월에는 다기능형 쉘터 12개소 확대 설치를 마무리해 시내버스 이용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 원이대로 S-BRT 도입, 데이터 분석하고 시민설문조사
시는 지난해 5월에 개통한 원이대로 S-BRT의 1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니터링 및 교통시뮬레이션을 추진한다.
이번 모니터링 및 교통시뮬레이션은 원이대로 S-BRT 개통 전후의 도시변화상을 객관적 데이터 기반으로 종합분석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통근버스의 S-BRT 전용주행로 운행 허용을 위한 제도개선 교통시뮬레이션 분석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원이대로 S-BRT 운영으로 인한 시민생활의 변화를 △시내버스 및 일반차량 통행시간 및 정시성 변화 △시내버스 및 자가용 이용객 변화 △차로조정으로 인한 교통운영 효율 △원이대로 및 연계도로의 교통량 변화 △중앙정류장(승강장)을 통한 접근성 개선효과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저감효과 등의 지표를 중심으로 통합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원이대로 S-BRT 운영에 대한 체감도를 시민설문조사를 통해 의견 수렴한다. 설문조사에서는 S-BRT 이용경험 편의성, 안전성, 환승 연계성에 대한 만족도와 함께 대중교통 전환 의향, S-BRT 도입 이후 가로변 상업시설 이용객 변화, 불편사항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원이대로 S-BRT 전용주행로 통행이 제한된 통근버스의 운행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교통시뮬레이션 조사를 통해 정시성, 안전성 등 주요 요소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도개선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는 단순한 대중교통 환승시설을 넘어 주변 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조속히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겠다"며 "원이대로 S-BRT 개통 후 1년을 맞이한 현시점에서 데이터 분석과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도시변화상을 면밀히 살피고, 시민의 호응도가 높은 다기능형 쉘터를 확대 설치하는 등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