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우 시인 첫 시집 출간 '아침햇살'
양기섭 기자 2025. 7. 27. 22:50
고향 풍경과 가족·삶 애틋함 담아
팔순을 넘긴 정대우 시인이 생애 첫 시집 '아침햇살(도서출판 화인)'을 출간했다. '아침햇살'에는 바다, 시장, 케이블카, 각산과 남일대 등 고향 풍경이 섬세하게 녹아 있으며, 가족과 인생을 돌아보는 따뜻한 시편도 다수를 수록했다.
'목섬', '죽방렴', '실안 저녁노을' 등은 삼천포의 풍경을 정감 있게 담고 있으며, '복사꽃 사랑', '기다림' 같은 시는 가족과 삶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전한다.
특히, 이 시집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퍼플렉서티'가 쓴 짧은 감상문이 함께 실려 있어 독자들의 이목을 끈다.
정대우 시인은 1941년 삼천포 출생으로, 농업기술직 공무원으로 40여 년을 근무했다. 퇴직 후에는 삼천포 배고개마을에서 글쓰기를 이어가며 '배고개의 슬픈 매화', '목련화 戀情' 등의 소설과 자전적 에세이 '들길에 핀 민들레'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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