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9회말에 4득점하며 삼성에 4-3 역전승

이건우 2025. 7. 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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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9회말 2사만루 3-3 동점상황에서 KT 허경민이 끝내기 볼넷을 확정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KT위즈
프로야구 KT가 9회말 대역전극으로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이끌었다.

KT는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서 삼성을 4-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리그 4위인 KT는 삼성과의 주말시리즈서 2승1패를 기록하며 공동 5위 SSG 랜더스·삼성·KIA 타이거즈와도 2.5게임차로 격차를 벌렸다.

전날 타선의 침묵 속에 0-11로 완패했던 KT는 이날도 8회까지 무득점 빈공에 시달리며 패색이 짙었으나 9회말에만 4점을 뽑아내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KT는 1회말 김민혁과 안현민의 안타로 3루 득점 기회를 먼저 얻었으나 득점까지 이르지는 못했다.

오히려 KT는 4회초 고영표가 삼성 구자욱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땅볼 출루 2번으로 홈까지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8회초에도 구자욱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한 KT는 9회초 첫 타석부터 삼성 강민호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0-3으로 벼랑 끝에 몰렸다.

잠잠하던 KT의 방망이는 9회말 삼성의 마운드가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살아났다.

KT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안치영이 투수 보크로 2루까지 진루한 사이 대타로 나선 조대현이 적시 1루타를 때리며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KT는 로하스의 볼넷, 권동진의 우전 안타로 만들어진 만루 상황에서 강백호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고, 안현민이 장타성 희생플라이로 로하스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3-3 동점이 됐다.

KT는 2사 만루에서 타석에 올라온 허경민이 침착하게 볼 4개를 골라내며 끝내기 밀어내기로 역전승했다.

한편, 이날 SSG 랜더스도 최정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리그 1위 한화에 3-2로 승리, 2연승을 달리며 기분 좋게 시리즈를 마쳤다.

이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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