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슬두 DNA 발동’ 두산, LG 9-6 대역전승! 조성환 대행 “모처럼 출전한 박계범 2타점 기록, 칭찬해 주고 싶다” [SS잠실in]

이소영 2025. 7. 2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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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출전해 2타점을 올린 박계범도 칭찬하고 싶다."

두산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9-6 짜릿한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이유찬, 케이브, 김기연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8회 하위타선에서 귀중한 추가점이 나오며 승리할 수 있었다"며 "모처럼 출전해 2타점을 올린 박계범도 칭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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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계범이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전에서 희생플라이를 치며 김기연이 홈인해 1점 득점에 성공했다. 사진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잠실=이소영 기자] “모처럼 출전해 2타점을 올린 박계범도 칭찬하고 싶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접전. 승자는 두산이었다. 두산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9-6 짜릿한 대역전승을 거뒀다. 무엇보다 두산은 ‘허슬두 DNA’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LG를 제압했다. 2연패 사슬도 끊어냈다.

두산 선수들이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전에서 9-6으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경기 초반 LG가 리드를 잡았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따라간 덕분에 ‘역전승’이라는 값진 승리를 따냈다. 특히 앞선 경기에서 1점 차로 아쉽게 패배한 만큼 이날 3점 차 승리의 의미가 남다르다.

선발로 나선 잭로그가 6이닝 7안타 3삼진 5실점(5자책)으로 고전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최원준(0.2이닝)-고효준(0.1이닝)-이영하(0.1이닝)-박치국(0.2이닝)-김택연(1이닝)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단 1실점만 허용하며 마운드를 굳게 걸어 잠갔다.

두산 이유찬이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전에서 적시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타선의 활약 또한 눈부시다. 이유찬을 비롯해 제이크 케이브, 김인태가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9-6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박준순, 김기연, 박계범, 정수빈도 제 몫을 해내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조성환 감독 대행 역시 이날 경기 운영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 초반 빅이닝을 내주며 쉽지 않은 게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면서 “곧바로 따라가는 점수가 나오며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두산 케이브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전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이어 “이유찬, 케이브, 김기연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8회 하위타선에서 귀중한 추가점이 나오며 승리할 수 있었다”며 “모처럼 출전해 2타점을 올린 박계범도 칭찬하고 싶다”고 전했다.

두산 고효준이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전에서 7회초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투수진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조 대행은 “잭로그는 5실점에도 6회까지 던지는 책임감을 보여줬다”며 “마무리 김택연을 비롯해 박치국, 고효준, 이영하, 최원준 등 불펜 투수들도 상대 강타선을 잘 상대했다”고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대행은 “무더운 날씨에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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