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협치 없다’ TV 토론 발언 두고…정청래 “나의 성과”·박찬대 “일종의 프레임”

원동희 2025. 7. 2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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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나선 정청래·박찬대 후보가 TV 토론에서 '협치보다는 내란 척결이 우선'이라는 취지의 박 후보의 발언을 두고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 오늘(27일) KBS에서 열린 2차 당 대표 TV 토론이 끝난 직후 협치를 강조해왔던 박 후보가 야당이 협치 대상이 아니라고 입장을 선회한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 "나의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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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나선 정청래·박찬대 후보가 TV 토론에서 ‘협치보다는 내란 척결이 우선’이라는 취지의 박 후보의 발언을 두고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 오늘(27일) KBS에서 열린 2차 당 대표 TV 토론이 끝난 직후 협치를 강조해왔던 박 후보가 야당이 협치 대상이 아니라고 입장을 선회한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 “나의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두 후보는 오늘 TV토론회에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중에서 가장 호흡이 잘 맞을 것 같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동일하게 “없다”고 대답하며 “협치보다는 내란 척결이 우선”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정 후보는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당심의 반영이고 당원들의 성과”라며 “박찬대 후보께서 저와 같이 ‘협치보다는 내란 척결이 먼저다’라는 입장을 피력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친구로서 고맙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후보는 협치에 대한 입장이 바뀐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 “제 의견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집권 여당의 당 대표라면 협치를 포기할 수 없지만, 이 나라의 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완전히 엉망으로 만들었던 내란 속의 윤석열에 대한 분명한 선을 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박 후보는 “그것은(제가 의견을 바꾸었다는 것은) 일종의 프레임”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박 후보는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후보직 사퇴를 촉구한 것과 관련해서는 “사실은 마음 아픈 일”이라며 “앞으로 어떻게 동료 의원을 볼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는) 어려운 결단이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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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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