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패' 곱씹은 변성환 감독 "열 받는다, 이유를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꼬인 느낌" [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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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흔들리지 않던 사령탑도 이번 패배는 치명적이었다.
변성환(46) 수원 삼성 감독은 서울 이랜드전 경기가 끝난 뒤 굳은 표정과 함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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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2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2라운드에서 이랜드에 0-2로 졌다.
변성환 수원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준비한 대로 경기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완패다. 감독이 부족해 나온 결과다"라면서도 "작은 실수가 경기 흐름을 바꾼 것 같다. 잘 극복해야 하는 문제다. 승격을 위해서는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준비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5경기 4승 1무로 상승세를 타던 수원은 천적 이랜드에 발목을 잡혔다. 8경기 3무 5패로 부진에 빠졌던 이랜드는 수원을 꺾고 K리그2 상대전적 5승 0패를 기록했다.
수원은 전반전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책에 울었다. 골키퍼 양형모가 상대 공격수 가브리엘에 공을 뺏겼다. 가브리엘이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었고, 이는 결승 실점으로 이어졌다. 0-1로 끌려가던 수원은 후반전 정재민에 추가 실점까지 내주며 무너졌다.

양형모의 실책에 대해서는 "특별히 해줄 말은 없다. 승격을 위해선 이런 실수가 앞으로 나오지 말아야 한다는 것만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핵심 골잡이 공백도 컸다. 일류첸코는 퇴장 징계로 이랜드전에 결장한다. 심지어 다음 경기도 나서지 못한다. 변성환 감독은 "일류첸코는 공격의 중심이다. 선수들과 호흡이 좋았다. 빈자리가 나도 크게 느껴졌다"며 "공격 작업에서 엇박자가 났다. 다음 경기에서 구조적으로 또는 선수 변화를 줄지 통해 고민해볼 생각이다"라고 예고했다.
수원은 22경기에서 45골을 몰아쳤다. 다만 실점도 29개다. 수비 불안에 대해 변성환 감독은 "수원은 많은 득점을 원한다. 클린시트도 원한다. 원하는 대로 다 되면 모든 팀이 승격할 수 있다"며 "잘 하는 것에 집중하겠다. 실점이 나오는 건 수정 보완해야 한다. 내부적으로는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 중이다"라고 했다.
올 시즌 기록한 4패가 모두 이랜드와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나왔다. 변성환 감독은 잠시 뜸을 들이더니 "개인적으로 열 받는 패배다. 이유를 잘 모르겠다. 계획도 좋았고 상대 흐름은 좋지 않았다. 내 느낌으로는 선수들이 부담을 가지는 것 같지는 않다. 이상하게도 경기가 꼬이는 느낌이다"라며 "수원은 무득점이었다. 일류첸코와 브루노 실바가 빠진 건 아쉽다. 다음 경기는 잘 대처하겠다. 감독이 부족해 그렇다. 상당히 화나고 열 받는다. 화가 난 것으로 끝나지 않고 3로빈 때 꼭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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