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더웠으면”…젖소 지쳐 ‘우유’ 생산 줄고 양식장 광어는 ‘폐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2도 이상 폭염 지속되면 우유 생산량 20% 줄어들 수도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우유 생산은 줄고, 광어 등 양식 어류는 폐사하는 등 농축수산물의 공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이상 고온으로 우유 원유 생산량이 5∼10%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32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하면 우유 생산량이 많게는 20%정도 급감할 수도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젖소 [사진 = 농협]](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mk/20250727230704483jeup.jpg)

땀을 적게 흘리는 동물인 젖소는 더위에 취약한데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를 갈수록 많이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젖소는 대부분 홀스타인종으로 고온 스트레스에 약해 기온이 27도 이상이면 사료 섭취량이 감소한다.
특히, 32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하면 우유 생산량이 많게는 20%정도 급감할 수도 있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여름철에 우유 소비량이 늘어나는데 원유 생산량은 줄어드니 생크림 물량이 부족해질 수 있다”면서 “여름 생크림 공급 부족 현상은 지난해에도 있었으나 올해는 이른 폭염으로 시기가 앞당겨졌다”고 설명했다.
![폐사한 우럭 건져내는 어민. [사진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mk/20250727220304961hgpj.jpg)
지난 24일에는 제주에서 고수온 추정 광어 폐사 신고가 들어왔다. 고수온 추정 폐사 신고는 올해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는 폐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수산과학원은 폭염으로 서해·남해 연안 등이 상승 추세라면서 수온 변화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우럭, 강도다리 등 상대적으로 고수온에 취약한 어종 양식장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식어종 중 우럭 피해액이 583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광어는 99억원이다. 올해도 고수온으로 양식업에 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소비쿠폰 5만원 더 받는 방법 있다고?…대상자 총 31만명이라는데 - 매일경제
- 李정부 첫 세제 개편안 사실상 확정…“배당소득 분리과세도입” - 매일경제
- 기업·대주주 증세로 세수 부족 메운다 - 매일경제
- “주택대출 털고 본격 은퇴자금 준비”...요즘 50대 여기서 노후대비 한다는데 - 매일경제
- 양평서 80대女 몰던 벤츠 단독주택 철제 담장 뚫고 돌진…10대 사망 - 매일경제
- “매달 20만원씩 7년 넘게 보험료 냈는데”…수술 받고도 보험금 지급 거절된 이유는 - 매일경제
- 조국 ‘광복절 사면’ 공개 건의 나와…민주 강득구 “혹독한 죗값 치렀다” - 매일경제
- 美 현지공장에 한국식 '생산 DNA' 이식…배터리 수율 95% 돌파 - 매일경제
- [단독] 스테이블코인 법안 국내 첫 발의…발행·감독·이용자보호 규정 담아 - 매일경제
- ‘6이닝 KKK 2실점’ 류김 대전 승자는 SSG 김광현이었다!…한화 류현진은 1이닝 5실점 ‘와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