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이자놀이' 일침에…금융위, 내일 협회장들 긴급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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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전 업권 협회장들을 긴급 소집해 대책을 논의한다.
다음 주 주간 당국 일정에 포함되지 않았던 이 일정은 지난 24일 이 대통령 발언 이후 금융권 의견수렴 취지에서 긴급히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금융위는 금융권을 향해 예대마진(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에 의존하는 전통적 영업 모델을 벗어나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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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전 업권 협회장들을 긴급 소집해 대책을 논의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금융권의 '이자놀이'를 강하게 경고한 직후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오는 28일 은행연합회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 등 금융권 주요 협회장들을 불러 간담회를 연다.
다음 주 주간 당국 일정에 포함되지 않았던 이 일정은 지난 24일 이 대통령 발언 이후 금융권 의견수렴 취지에서 긴급히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 장소와 시간, 세부 논의 내용은 모두 비공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금융기관에 "손쉬운 주택담보대출 같은 '이자놀이'에 매달릴 게 아니라 투자 확대에도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렇게 국민경제 파이(규모)가 커지고 금융기관도 건전하게 성장·발전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이에 금융위는 금융권을 향해 예대마진(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에 의존하는 전통적 영업 모델을 벗어나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래산업·벤처·자본시장' 등 3대 분야를 중점 투자영역으로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기술이나 첨단 벤처 등 국가 미래가 달린 영역에 금융권의 풍부한 자금이 흘러가야 한단 취지다.
정부가 구상 중인 '100조 국민 펀드'에도 금융권의 대규모 참여가 예정된다. 이 펀드는 50조원 규모의 모펀드에 민간 매칭을 더해 AI와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지원하는 구조다.
금융위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자금 공급 확대도 주요 메시지로 포함될 전망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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