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안방서 키움에 3연승 스윕승

김태형 2025. 7. 2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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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잡아냈다.

NC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12-4로 대승했다.

NC는 이날 승리로 43승 5무 44패가 됐다.

이어 8회말 NC 김형준과 천재환, 김주원의 3연속 적시타 등으로 4득점하며 12-4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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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잡아냈다.

NC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12-4로 대승했다. NC는 이날 승리로 43승 5무 44패가 됐다. 키움과의 상대 전적은 9승 1무 2패로 크게 앞섰다.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홈런을 친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홈런을 친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NC 다이노스/

경기 초반 0의 균형을 깬 것은 NC였다. NC는 3회말 김형준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상대 송구 실책 등으로 2사 1, 3루 찬스가 이어졌고, 박민우는 키움 투수 김윤하의 시속 143km의 직구를 공략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3-0으로 앞선 NC는 4회초 2점을 따라 잡혔다. 키움 송성문과 임지열에 연속 안타를 얻어맞아 무사 2, 3루에 몰렸고, 이주형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카디네스에 2타점 2루타를 허용해 3-2로 쫓겼다.

하지만 NC는 곧바로 점수 차를 벌렸다. 4회말 김휘집이 유격수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서호철이 좌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내며 1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김형준의 유격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김휘집과 2루 주자 서호철이 홈을 밟아 5-2로 달아났다. 이어 천재환이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리며 점수는 6-2로 벌어졌다.

키움의 공세도 계속됐다. NC는 5회초 2사 1루에서 송성문과 임지열에 연속 적시타를 허용해 2실점했다.

NC는 6회말 1점을 추가했다. 김형준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포를 터뜨려 7-4를 만들었다.

NC는 7회말에도 추가점을 냈다. 최정원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오영수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8-4가 됐다.

이어 8회말 NC 김형준과 천재환, 김주원의 3연속 적시타 등으로 4득점하며 12-4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NC는 9회초 마지막 수비에서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선발 투수 라일리는 5이닝 동안 93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6탈삼진 4실점에 그쳤지만, 이후 마운드를 지킨 불펜진은 남은 이닝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타선에서는 김형준이 3안타(1홈런) 3타점, 박민우 1안타(1홈런) 3타점, 천재환 2안타(1홈런) 2타점, 김주원 2안타 1타점, 최정원·오영수 각각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이호준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초반 팀 타선이 힘을 내주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고, 팀 불펜 투수들이 경기의 분위기가 넘어가지 않게 잘 지켜줬다"며 "연승 기간이지만 이에 대해 의식하지 않고 간절한 마음으로 다음 주 경기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NC 주장 박민우는 전날 키움과 경기에서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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