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경기 무패행진… 전북 ‘왕좌 탈환’ 막을 자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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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질 것 같지 않다.
아직 14경기를 남겨뒀는데 전북은 벌써 '왕좌 탈환'이 확실해 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전북은 지난 2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광주FC를 2-1로 물리치고 4연승을 달렸다.
K리그1 20경기 연속 무패행진(15승5무)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은 올 시즌 16승6무2패(승점 54)로 선두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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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잡고 4연승… 2위와 5승 차이 압도
티아고, 1-1 상황서 종료 직전 결승
팀 43최다득점·19최소실점 ‘공수 탄탄’
쌍두마차 전진우·콤파뇨 득점 1위 빛나
도무지 질 것 같지 않다. 제대로 된 적수도 찾아보기 힘들다. K리그1에서 유일하게 40득점 이상을 넣었고, 유일하게 20실점 이하를 기록할 만큼 공수가 안정됐다. 전북 현대를 두고 하는 말이다. 아직 14경기를 남겨뒀는데 전북은 벌써 ‘왕좌 탈환’이 확실해 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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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보인다” 전북 현대 티아고(오른쪽)가 지난 2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광주FC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터트린 후 팬들을 향해 세리머니(흥사위)를 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
팽팽했던 경기에서 웃은 건 전북이었다. 포옛 감독이 후반 28분 투입한 티아고가 결승골을 넣으며 연승을 이끌었다.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권창훈이 코너킥을 올렸고 티아고가 이를 머리로 받아 넣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포옛 감독은 지난 19일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도 0-2로 뒤졌던 후반 이승우, 티아고, 권창훈을 경기장에 내보냈고 이들은 2골 2어시스트를 책임지며 3-2 역전승을 이끈 바 있다. 광주는 경기 종료 직전 얻어낸 프리킥으로 동점을 노렸다. 하지만 다시 키커로 나선 아사니 슛이 이번에도 골대에 맞는 불운을 겪었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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