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의 돌직구…“최정 형, 연봉만큼 해야지. 이제 부담 좀 느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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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SSG 최정을 향해 김광현이 '절친'다운 직언을 던졌다.
최정은 올 시즌 55경기에서 타율 0.196, 홈런 11개, 타점 34개로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경기 후 김광현은 "정이 형이 살아나야 우리 팀도 살아난다"며 "이제는 부담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최정은 4년 110억 원 FA 계약의 두 번째 해를 보내고 있으며, 올 시즌 연봉은 17억 원으로 야수 중 두 번째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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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올 시즌 55경기에서 타율 0.196, 홈런 11개, 타점 34개로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시즌 개막 전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했지만, 복귀 후에도 타격감을 되찾지 못했다.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도 컨디션 악화를 우려해 불참했다.
후반기 들어 상황은 더 나빠졌다. 최근 6경기 타율은 0.136. 팀도 이 기간 1승 5패로 무너졌고, 타선 전체가 흔들리며 팀 타율 리그 최하위(0.193)까지 떨어졌다.
그런 가운데 26일 한화전에서 최정은 류현진을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간만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SSG의 7-3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광현은 “정이 형이 살아나야 우리 팀도 살아난다”며 “이제는 부담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형은 연봉도 많잖아. 팀이 위기일 때 이끌어주라고 주는 거다. 나도 부담 느끼니까 형도 좀 느껴야지”라고 웃으며 쏘아붙였다.
최정은 4년 110억 원 FA 계약의 두 번째 해를 보내고 있으며, 올 시즌 연봉은 17억 원으로 야수 중 두 번째로 높다. 김광현 역시 4년 151억 원 계약을 맺고 복귀한 뒤, 최근 2년 36억 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광현의 따끔한 조언은 단순한 질책이 아닌, 동료이자 절친으로서 SSG의 반등을 바라는 간절한 메시지였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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