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폭염 속 도심에 살수차 집중 투입…“시민 안전 최우선”

이봉한 기자 2025. 7.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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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열섬화 현상 완화 및 체감온도 저감을 위해 살수차를 운행하고있다. 구미시

구미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도심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집중 투입하며 시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살수 작업은 열섬현상 완화와 체감온도 저감, 도로 분진 제거를 통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현재 시는 도심 간선도로 6개 지구에 살수차를 배치해 하루 3회씩 물을 뿌리고 있으며, 특히 보행자 통행이 많은 구간은 집중 살수 구간으로 지정해 도심 열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나 교통 혼잡 시간에는 살수 작업을 자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살수 작업 외에도 구미시는 폭염 대응을 위한 다각적인 종합대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실내 무더위쉼터 27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심 내 그늘막 185개소를 설치해 추가 확대 중이다. 이밖에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양심양산'을 무료 대여하고, 민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부 확인과 생필품 지원, 건설현장 냉방 대응 점검 등 현장 중심의 대응책도 강화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폭염 속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살수차 확대 운영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수분 섭취, 외출 자제, 냉방기기 적절 사용, 주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