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도와 평행이론? 삼성 원태인도 후반기 두번째 경기서 7이닝 무실점 QS+…7이닝 1실점 KT 고영표 상대로 판정승[스경X현장]

삼성 원태인이 복귀 후 두번째 경기에서 에이스의 면모를 되찾았다.
원태인은 27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6안타 3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전 박진만 삼성 감독은 전날 완봉승을 달성한 아리엘 후라도를 거론하며 “오늘 원태인도 잘 던져야하는데”라고 했다.
후라도는 후반기 첫 경기인 20일 키움전에서는 4이닝 7실점(2자책)으로 무너졌다가 두번째 경기인 전날 KT전에서는 9이닝 2안타 무사사구 4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전반기 막판 등 부위의 담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일찌감치 빠졌던 원태인은 후반기 첫 경기인 지난 22일 SSG전에서 5이닝 4실점(3자책)으로 고전했다.
박진만 감독은 “원태인이 어제 후라도만큼은 아니더라도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줘야한다”라고 했다.
그리고 원태인은 감독의 바람대로 호투를 펼쳤다.
1회에는 선두타자 김민혁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후속타자 강백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안현민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1사 1·3루의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장성우와 허경민을 차례로 범타로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위기를 극복한 뒤 경기를 잘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2회에는 1사 후 오윤석의 몸을 맞혀 출루를 허용했고 계속된 2사 1루에서 장준원에게 좌전 안타를 맞기도 했지만 김민혁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며 2회도 실점없이 막았다.
3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원태인은 5회 2사 후 김민혁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기 전까지 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6회에도 1사 후 장성우에게 안타를 내준 것 외에는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7회에는 대타 이정훈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김상수의 투수 희생번트 때 1사 2루의 위기까지 처했다. 다음으로 맞이할 타자는 대타 멜 로하스 주니어였다. 하지만 원태인은 로하스와 김민혁에게서 차례로 아웃카운트를 빼앗으며 제 역할을 다했다. 투구수는 93개였다.
4회 나온 득점으로 1-0의 리드를 계속 끌고 가던 원태인은 8회초 추가점이 나오면서 2-0으로 앞선 상태에서 불펜에 마운드를 넘겼다. 최고 147㎞의 직구(40개)와 체인지업(20개), 슬라이더(15개), 커브(10개) 등을 섞어 던졌다.
한편 KT 선발 고영표도 이날 호투를 펼쳤다. 7이닝 5안타 1볼넷 5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8회부터는 불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적은 실점에 희비가 갈렸다.
수원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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