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움직임에 화들짝? 창원시, NC 지원안 설명회

우귀화 기자 2025. 7. 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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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석 규모 야구장 설립을 예고한 경기 성남시에 NC 다이노스가 우호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창원시가 다급해졌다.

NC는 25일 성남시가 프로야구단 유치에 나설 수도 있다는 전망에 대해 "본사(엔씨소프트)와 성남시의 오랜 협력 관계를 고려할 때 성남시가 좋은 제안을 한다면 구단 입장에서도 진지하게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이달 초 NC 모기업인 엔씨소프트가 성남시 리틀야구장 건립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남 NC 유치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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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성남행' 관측에 "좋은 제안 나오면 고려"
창원시 31일 경남MBC에서 시민 의견 수렴
창원시청./창원시

2만 석 규모 야구장 설립을 예고한 경기 성남시에 NC 다이노스가 우호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창원시가 다급해졌다. 창원시는 NC 지원안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NC는 25일 성남시가 프로야구단 유치에 나설 수도 있다는 전망에 대해 "본사(엔씨소프트)와 성남시의 오랜 협력 관계를 고려할 때 성남시가 좋은 제안을 한다면 구단 입장에서도 진지하게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올해 3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야구 전용 구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7년까지 성남종합운동장을 고쳐 프로야구장으로 만든다는 내용이다. 성남시는 장기적으로 기업 구단 유치 계획도 밝혔다.

여기에 이달 초 NC 모기업인 엔씨소프트가 성남시 리틀야구장 건립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남 NC 유치설'이 불거졌다. 엔씨소프트 본사가 성남에 있다는 점도 유치설에 힘을 보탰다.

이런 가운데 창원시는 31일 오후 3시 경남MBC에서 NC 지원안을 공개한다. NC 구단 요청 사항을 검토한 결과를 일반 시민과 야구팬, 언론 등에 알리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앞서 NC는 창원시에 △시설 △팬 접근성 강화 △핸디캡 극복 지원 등을 요구했다. 이 중 △1군 시설 증설(외야 관중석 증설, 팀 스토어 2층 확장, 전광판 추가 제작) △2군 전용 시설 확보 △마산야구센터 내 추가 철골 주차장 신규 설치 등 시설 구축에만 1000억 원가량 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창원시와 NC다이노스는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NC 주말 홈경기 기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도내 각 지역 주요 지점에서 출발한다. 창원권역에는 4∼5대, 김해·진주에는 각 1대를 투입한다.

/우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