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전대, '정청래·박찬대' 호남 러브콜…국힘도 '당권 경쟁'
[앵커]
더불어민주당 전당 대회가 엿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청래, 박찬대 두 후보 모두 호남 공략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탄핵에 대한 찬성과 반대 구도로 나뉘어서 당권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호남 공천 혁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 호남 지역을 대상으로 선거 비용을 지원해 주는 선거공영제를 우선 시행하겠다는 겁니다.
정청래 후보가 억울한 공천 배제를 없애기 위해 기존 컷오프 제도를 없애겠다고 한 것에 대해,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지난 16일) :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억울한 컷오프를 없애겠다. 그리고 더 공정한 경선을 통해서…]
박 후보는 "무자격자의 난립을 초래하는 구태정치의 부활"이라며 호남 지역 컷오프 통과자에 대해선 100% 경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도 사흘간 나주와 목포, 광주의 수해 현장을 연달아 방문하며 호남 표심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 후보는 정당해산심판 청구법, 검사 파면법 등을 발의했고, 박 후보는 윤석열 내란 방패 45인 제명 촉구 결의안을 내놓는 등 강성 지지층을 향한 '선명성' 경쟁도 치열합니다.
다음 달 22일 당대표를 선출하는 국민의힘도 당권 경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부정선거론자, 전광훈 세력, '윤 어게인' 추종자 등 3대 세력과 절연을 주장하며 안철수 의원을 비롯한 혁신파 후보들의/ 단일화를 주장했습니다.
[조경태/국민의힘 대표 후보 : 당대표 선거에서 혁신 후보가 승리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당이 살아날 수 있는 최후의 날이고, 최후의 기회이며…]
탄핵 반대 후보로 꼽히는 김문수 후보는 장동혁 의원과 이번 주 전한길 씨 유튜브 채널에 출연을 검토 중입니다.
또 주진우 후보는 '계파 없는 정치 신인'이라며 자신이 당 대표가 되는 것이 쇄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전당대회를 연 개혁신당은 단독 출마한 이준석 후보가 당 대표로, 김성열 전 수석대변인, 주이삭 서울 서대문구 의원, 김정철 변호사가 최고위원으로 당선됐습니다.
[영상취재 공영수 영상편집 박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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