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계곡으로 '풍덩'…해운대 25만 명 최다 인파

2025. 7. 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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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불볕더위가 지속되면서 해수욕장과 계곡 등 피서지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은 하루에만 25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물 반 사람반이었습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하나, 둘, 셋. 가자!"

윗옷까지 벗어 던지고 바다로 뛰어듭니다.

튜브를 타고 넘실대는 파도를 즐기고, 친구들과 물장난을 치며 더위를 씻어냅니다.

▶ 스탠딩 : 박상호 / 기자 - "이곳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일주일째 폭염특보가 발령되면서 연일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올여름 들어 가장 많은 25만 4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 인터뷰 : 노민희 / 서울 목동 - "바닷바람 맞으면서 물놀이하니까 아주 좋고, 그래도 그늘에선 습하지 않아서 너무 시원하고 좋은 거 같아요."

맹렬한 폭염의 기세는 햇볕을 즐기는 태닝 족마저 물속으로 뛰어들게 합니다.

▶ 인터뷰 : 임승현 / 부산 덕포동 - "태닝하러 왔는데 날씨가 너무 생각보다 뜨거워서 지금 바다에 바로 들어가고 싶어요."

여름 축제장도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대형 물대포를 온몸으로 맞으며 더위를 날리고, DJ가 틀어준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춥니다.

부모들도 아이들과 함께 물총싸움을 하며 잠시나마 땀을 식힙니다.

▶ 인터뷰 : 황다경 / 전북 임실군 - "방학이라 집에만 있었는데, 아빠가 전기요금 많이 나온다고 에어컨 못 틀게 해서 여기 왔는데 너무 재밌어요."

전국의 유명 계곡과 하천에도 피서객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평소 휴일보다 많은 488만 대의 차량이 몰려 낮 시간대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MBN뉴스 박상호입니다. [hachi@mbn.co.kr]

영상취재 : 조계홍·안동균 기자 영상편집 :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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