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대출 털고 본격 은퇴자금 준비”...요즘 50대 여기서 노후대비 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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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초등학교 5학년 자녀의 대학 학자금이다.
그는 국민연금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의 도움으로 노후 자금 마련 계획을 짤 수 있었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서비스를 이용한 50세 이상 이용자는 4096명이다.
보건당국은 노후준비서비스를 더 고도화하고, 서비스 이용층을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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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50대 이상 이용자수 4096명
3년전 1883명 대비 ‘껑충’
“노후 지원 정책, 재정 지속성에 중요”
![서울의 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지역본부로 시민이 들어가고 있다. [한주형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mk/20250801135402941iqgj.png)
자산이 많은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노후 관리 상담 수요가 늘고 있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서비스를 이용한 50세 이상 이용자는 4096명이다. 지난해 한해를 통틀어 이용자수가 3986명이었는데 벌써 이를 넘어선 것이다. 50대 이상 이용자 수는 2022년 1883명, 2023년 2921명 등 꾸준히 늘고 있다. 이중 60대 이상 이용자도 2022년 839명, 2023년 1292명, 2024년 1985명 등으로 계속 증가 추세다. 복지부 관계자는 “최근 은퇴자들은 이전 세대와 비교해 자산 규모가 크고, 노후 대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사진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mk/20250801135404285abse.png)
재무뿐 아니라 건강・여가・대인관계 분야에서도 심층적인 진단을 받을 수 있다. 60세 여성 B씨는 노후준비서비스 상담을 받으면서 건강한 노후를 위해선 27년간 하루 평균 한 갑 정도씩 피워 온 담배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상담을 통해 스스로 금연하는 이유를 자각하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금연캠프와 사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B씨는 현재 운동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재취업 기회를 엿보는 중이다.
보건당국은 노후준비서비스를 더 고도화하고, 서비스 이용층을 늘려갈 계획이다. 황남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고, 여전히 높은 노후빈곤율을 보이고 있다”며 “개인 스스로 준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사회적 안전망과 제도적 개입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가 국민들의 노후 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초고령화시대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김평식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초고령화는 경제와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이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 마련과 노후 준비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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