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 맞으며 폭염 떨쳐내자”... 경북 곳곳서 여름 축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북 곳곳에서 무더위를 극복하는 취지의 축제가 열린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달 3일까지 봉화군 내성천 일대에서 ‘봉화은어축제’가 열린다. 관람객들이 시원한 냇가에서 직접 은어를 잡을 수 있는 ‘은어 맨손잡이 체험’, 잡은 은어를 직접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는 숯불구이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어린이 및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워터파크도 조성했다.
안동시에서는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에서 ‘수(水)페스타’가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 워터슬라이드(미끄럼틀), 포그존, 워터캐논, 대형 물놀이장이 준비돼 있으며, 낙동강에서 탈 수 있는 패들보트·수상자전거 등 레저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영주에서는 다음달 1~5일 사이 문정둔치에서 ‘영주 시원 축제’가 열린다. 물총사격, 물풍선던지기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포항에서는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송도해수욕장에서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이, 내달 8일부터 9일까지는 영일대 해상누각 일대에서 ‘포항 워터 스플래시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경북 영덕군 오십천에서는 다음달 2~4일 ‘영덕 황금은어축제’가, 울릉도에선 다음 달 4~6일 오징어 축제가 열리며 문경에코월드에서는 다음달 16일 ‘전설의 귀신 인(in) 문경’ 등 공포 체험 축제 등이 열린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맞춤형 여름 축제를 열어 관광객들에겐 폭염을 이겨내는 시원함을, 지역에는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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