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 맞으며 폭염 떨쳐내자”... 경북 곳곳서 여름 축제

안동/이승규 기자 2025. 7. 2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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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북 포항시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북구 침촌근린공원 물놀이장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1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북 곳곳에서 무더위를 극복하는 취지의 축제가 열린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달 3일까지 봉화군 내성천 일대에서 ‘봉화은어축제’가 열린다. 관람객들이 시원한 냇가에서 직접 은어를 잡을 수 있는 ‘은어 맨손잡이 체험’, 잡은 은어를 직접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는 숯불구이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어린이 및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워터파크도 조성했다.

안동시에서는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에서 ‘수(水)페스타’가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 워터슬라이드(미끄럼틀), 포그존, 워터캐논, 대형 물놀이장이 준비돼 있으며, 낙동강에서 탈 수 있는 패들보트·수상자전거 등 레저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영주에서는 다음달 1~5일 사이 문정둔치에서 ‘영주 시원 축제’가 열린다. 물총사격, 물풍선던지기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포항에서는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송도해수욕장에서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이, 내달 8일부터 9일까지는 영일대 해상누각 일대에서 ‘포항 워터 스플래시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경북 영덕군 오십천에서는 다음달 2~4일 ‘영덕 황금은어축제’가, 울릉도에선 다음 달 4~6일 오징어 축제가 열리며 문경에코월드에서는 다음달 16일 ‘전설의 귀신 인(in) 문경’ 등 공포 체험 축제 등이 열린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맞춤형 여름 축제를 열어 관광객들에겐 폭염을 이겨내는 시원함을, 지역에는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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