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의 든든한 얼굴들…미스터폴리스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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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경찰관이 듬직하고 강인한 모습이라면 시민들이 더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모습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경찰이 되고 싶어요."
제3회 미스터폴리스 코리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전경찰관들의 다짐이자, 시민 곁을 지키는 이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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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경찰관이 듬직하고 강인한 모습이라면 시민들이 더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모습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경찰이 되고 싶어요."
제3회 미스터폴리스 코리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전경찰관들의 다짐이자, 시민 곁을 지키는 이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다.
이달 초 제주도에서 열린 이 대회에 출전한 이은상 경감, 김진모 경위, 곽효빈 순경은 각자의 체급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찰 달력 모델에 선발됐다. 수익금 전액을 아동학대 피해자 지원에 사용하는 만큼, 단순한 '몸 만들기' 그 이상의 의미를 실천한 셈이다.
81-82년생 체급에서 우승한 이은상 경감은 2015년 왼쪽 어깨 수술 후 재활을 통해 꾸준히 운동을 이어왔다. 하루 2시간 30분, 새벽 수영과 퇴근 후 웨이트를 병행하는 생활을 수년째 유지 중이다.
그는 "아프고 약하다고 운동을 피하면 몸이 도태된다"며 "꾸준함만이 회복과 성장의 핵심"이라고 했다.
또 지난해 대회에서 2위에 머물렀던 김진모 경위는 1년 만에 93-94년생 체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 경위는 "동일한 체급에서 꼭 1위를 하고 싶어 등 부위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디빌더 영상과 루틴을 연구했다"며 "술자리 약속이나 외식도 줄이며 예상치 못한 폭식 공격에 대비했다"고 강조했다.
98-00년생 체급에서 4위를 기록하며 경찰 달력 모델로 선발된 곽효빈 순경 역시 이번 대회 의미가 남다르다.
곽 순경은 "지난해 대회에서 5위로 아쉽게 탈락해 올해는 꼭 선발되기 위해 마인드컨트롤했다"며 "체격이 왜소하면 현장에서 불리한데, 몸을 만들고 주취자나 피의자 체포에 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들은 개인적인 노력만이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운동하며 서로 자극을 주고 자세를 교정하는 과정을 '큰 원동력'으로 꼽았다.
이 경감은 "휴일 아침 헬스장에서 운동 루틴을 공유했다"며 "혼자 부족했던 운동량과 방법을 서로 배우며 발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 경위는 "함께 운동하는 동료들의 몸을 보며 '비법이라도 있나' 싶었지만, 결국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웃어보였다.
곽 순경은 "야간근무 다음날에도 함께 운동하면 힘이 나고, 혼자서는 알기 어려운 잘못된 자세도 바로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세 사람 모두 '몸 만들기'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운동이 경찰관으로서의 기본기이자 시민의 신뢰를 얻는 출발점이라는 데 공감했다. 강인한 체력은 곧 정신적인 자신감으로 이어지며, 이는 현장 대응력은 물론 시민과의 신뢰 형성에도 직결된다는 것이 공통된 전언이다.
이들은 "교대근무 속에서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불면과 체력 저하를 극복하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경험은 신뢰받는 경찰로 나아가는 과정이었다"며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 같은 꾸준함으로 이어가면서 대전경찰의 강인한 이미지 표상이 되고 싶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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