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원 빅딜 잇달아 성사시킨 일본…성장동력 못찾는 한국, M&A 뒷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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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상사가 지난 17일 완전 자회사인 세르마크그룹을 통해 그리그시푸드의 연어 양식 사업을 약 1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일본 내 기업 주도 주요 M&A로는 소프트뱅크그룹의 미국 반도체 설계 기업 암페어컴퓨팅 인수(65억달러), 할인마트 대기업 트라이얼홀딩스의 대형 슈퍼마켓 세이유 인수(25억달러), 메이지야스다생명보험의 미국 리걸&제너럴 보험 사업부 인수(23억달러)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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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은 전방위적 불확실성에 감소세
저성장·고령화 극복 희비교차 뚜렷
거래금액 30% 수준으로 쪼그라들어
![[사진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mk/20250727183901910yuqf.jpg)
인수·합병(M&A)에 보수적이었던 일본 기업들이 변하고 있다. 27일 시장조사기관 LSEG에 따르면 글로벌 M&A 시장에서 일본 비중은 2021년 상반기 2.53%에서 올해 상반기 5.13%까지 늘어났다. 같은 기간 한국 비중은 1.38%에서 1.27%로 소폭 감소했다. 최근 4년간 일본 M&A 시장이 두 배 가까이 성장하는 동안 한국 M&A 시장은 오히려 뒷걸음질한 것이다.
일본 기업은 정부가 주도하는 기업가치 제고 분위기 속에서 비핵심 자산 매각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적이다. 반면 한국 기업들은 M&A 자체엔 관심을 보이지만 국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어 실제 행동에 옮기는 데 주저한다.

올해 일본 내 기업 주도 주요 M&A로는 소프트뱅크그룹의 미국 반도체 설계 기업 암페어컴퓨팅 인수(65억달러), 할인마트 대기업 트라이얼홀딩스의 대형 슈퍼마켓 세이유 인수(25억달러), 메이지야스다생명보험의 미국 리걸&제너럴 보험 사업부 인수(23억달러) 등이 있었다.
한국 기업 주도 M&A는 거래액으로 따져도 2021년 상반기 200억달러에서 올 상반기 60억달러 규모로 크게 줄어들었다.
조정민 보스턴컨설팅그룹(BCG) 파트너는 “높은 금리에 따른 자금 부담, 관세 불확실성, 석유화학·건설·전기차 시장 수요 불안 등으로 인해 한국 기업들은 지난해와 올해 매각이나 인수 실행에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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