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떠나는 휴가철…인천공항 북적

김기성 기자 2025. 7. 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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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가족 단위 여행객 긴 줄
하루 평균 이용객 22만8000명
여객 실적 최대치…공사 “만전”
▲ 평소 오후 3~4시 시간대에 한가하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출국수속을 대기하는 여객들이 늘어났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이 연일 여객들로 붐비고 있다. 출국장의 경우 새벽 시간대부터 해외로 출국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눈에 띈다.

27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에서 출국할 여객은 12만4000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입국객 10만8319명을 포함하면 이날 인천공항의 하루 이용객은 23만2177명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하계성수기(25일~8월10일까지)에 하루 평균 이용객을 22만8000여명으로 예측했다. 이는 올해 인천공항의 하루 이용객 기록을 뛰어넘는 '최대치 여객 실적'이 될 전망이다.

올해 하계성수기 17일간의 하루 평균 22만8000명은 지난 1월 설 연휴(하루 평균 21만8978명) 보다 4.0% 증가, 2024년 하계성수기(하루 평균 21만3782명) 대비 6.5%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 26일 하루 동안에만 여객 12만5700여명이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하계성수기 기간의 '최대 출국객' 실적이다. 입국을 포함한 이용객은 23만2372명이다.

앞선 올해 하계성수기 시작 첫날인 지난 25일에는 12만5393명이 출국한 것으로 집계됐다. 입국을 합치면 하루 이용객은 22만9948명이다.

최근 인천공항공사는 다음 달 10일까지 이학재 사장과 경영진들이 새벽부터 번갈아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보안 및 시설분야, 운영서비스 등 3개 자회사 경영진들도 비상체계로 움직이고 있다.

주말 동안 보안검색대는 대기열이 빠르게 통과하면서 원활한 모습이다. 하계성수기 혼잡을 막기 위해 인천공항공사와 보안 자회사가 보안검색대 개장을 앞당기고, 스마트패스 출국장을 확대·운영하고 있어서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다음달 10일까지 ▲보안검색대 조기운영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운영 ▲셀프백드랍·이지드랍 확대 등 출국장 혼잡 완화에 집중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여객불편 최소화를 위해 ▲상업시설 24시간 운영 ▲주차장 탄력 운영 ▲심야버스 운영을 확대했다.

/글·사진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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