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찰옥수수축제, 폭염 속 성황리 폐막…옥수수 전량 매진

이상학 2025. 7. 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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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찰옥수수축제'가 27일 오후 홍천읍 종합체육관 일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29회째를 맞은 찰옥수수축제는 지난 25일 개막해 옥수수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한편 이번 찰옥수수축제에 이어 오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홍천읍 토리숲 일대에서는 '홍천강 별빛음악·맥주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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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 홍천군수 "내년엔 더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성장"
폭염에 물안개 분수 작동하는 축제장 [촬영 이상학]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찰옥수수축제'가 27일 오후 홍천읍 종합체육관 일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29회째를 맞은 찰옥수수축제는 지난 25일 개막해 옥수수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축제 기간에는 청소년 종합페스티벌 '너의 무대를 보여줘', '홍천강 별빛 전국가요제' 예선전도 진행됐다.

홍천찰옥수수축제 청소년 종합 페스티벌 [홍천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옥수수를 활용한 빨리 먹기, 무게 맞추기 이벤트와 지역 특산물 단호박을 활용한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끌었다.

메인 이벤트인 찰옥수수 판매는 홍천, 화촌, 서홍천, 영귀미 농협에서 운영했으며, 준비된 옥수수는 모두 팔렸다.

홍천 찰옥수수축제 행사장 앞 매진 안내문 [촬영 이상학]

특히 축제 기간 낮 최고기온이 38도에 육박하는 폭염에도 자체 안전 매뉴얼에 따라 큰 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홍천문화재단은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를 예년보다 2배 이상 확대하고, 축제장 곳곳에 그늘막과 대형 선풍기, 안개분수 등을 설치했다.

이밖에 축제 기간 찰옥수수를 차량까지 배달해주는 '옥시기 승강장'을 운영했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셔틀버스를 하루 9회 운행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옥시기 승강장 이벤트 [홍천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내년에는 찰옥수수 물량 확보와 폭염 대비 방문객 모객 방안을 마련해 더 알찬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방문객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찰옥수수 가공식품 등을 선보이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축제장 옥수수 [촬영 이상학]

한편 이번 찰옥수수축제에 이어 오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홍천읍 토리숲 일대에서는 '홍천강 별빛음악·맥주축제'가 열린다.

홍천찰옥수수축제 개막행사 [홍천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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