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첫 검찰 고위간부 인사… 박영빈 청주지검장 인천지검장으로 전보 부임

최기주 2025. 7.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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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첫 검찰 고위간부 인사가 오는 29일자로 단행됐다.

검사장급 인사 33명 중 총 18명이 새로 임명되는 등 대폭 물갈이 됐다. 특히 윤석열 정부시절 승진했던 검사장은 대부분 한직으로 밀려났다.

법무부는 지난 25일 신임 인천지검장으로 박영빈(사법연수원 30기) 청주지검장을 전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지검장으로는 박재억(사법연수원 29기) 인천지검장이, 의정부지검장으로는 이만흠(32기) 법무연수원 총괄교수가 각각 보임 한다고 했다.

1969년생인 박영빈 신임 인천지검장은 경기 부천 출신으로, 부천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001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서울남부지검에서 검사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박 신임 인천지검장은 부산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강력부장검사, 대구지검 제2차장검사를 지냈다.

2022년 6월 박 신임 인천지검장은 인천지검 제1차장검사로 전보됐고, 2023년 9월에는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을 거쳐 청주지검 검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전국 최대 규모인 서울중앙지검을 담당하는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에는 구자현(29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보임됐다.

검찰의 특수 수사를 지휘하는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에는 박철우(30기) 부산고검 검사가 승진 임명됐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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