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로 등 서울 중저가 아파트 거래는 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아파트 매매가 많은 자치구 10곳 중 7곳은 강남권과 한강 벨트였다.
이달엔 노원·구로 등 비핵심지 5곳이 이름을 올렸다.
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아파트 매매가 많은 서울 자치구는 송파(187건), 노원(179건), 강남(145건), 구로(126건), 강서(122건), 은평(121건), 양천(111건), 영등포(105건), 강동(93건), 성북(91건) 순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H, 하반기 수도권에
1만1922가구 공급
남양주 왕숙·과천 주암
구리 갈매역세권 관심
분양가 상한제로 저렴
대출 규제 후 집값 뛰는
경기·인천 지역 역세권
신축 아파트 고려할 만
사업 초기 재개발 주택
저렴하게 사는 방법도
지난달 서울에서 아파트 매매가 많은 자치구 10곳 중 7곳은 강남권과 한강 벨트였다. 이달엔 노원·구로 등 비핵심지 5곳이 이름을 올렸다. 대출 규제로 시장 참가자들이 몸을 사리는 가운데 규제 영향을 덜 받는 중저가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거래가 활발했다.
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아파트 매매가 많은 서울 자치구는 송파(187건), 노원(179건), 강남(145건), 구로(126건), 강서(122건), 은평(121건), 양천(111건), 영등포(105건), 강동(93건), 성북(91건) 순이었다. 지난달 강동(945건), 노원(845건), 성동(805건), 영등포(726건), 마포(702건), 동작(630건), 성북(620건), 송파(611건), 강서(583건), 양천(559건) 순에서 크게 달라졌다.
대출과 갭 투자(전세 끼고 매매)로 집을 많이 샀던 한강 벨트가 규제를 정통으로 맞았다. 성동구는 거래가 전달보다 94.3% 감소했다. 마포(-91.9%), 강동(-90.2%), 동작(-90.2%), 광진(-88.4%) 등도 대폭 줄었다. 송파·강남은 현금 부자들의 수요가 풍부해 영향을 작게 받았다. 구청에 거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곳이어서 지난달 약정한 거래가 이달 실거래로 등록되고 있다는 설명도 나온다.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서울 외곽은 거래량 감소 폭이 60~70%로 영향을 덜 받았다. 노원구는 중계동 ‘대림벽산’ 전용면적 141㎡(15억원) 등 6건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10억원 이하에 거래됐다. 전용 84㎡ 35건의 매매 평균가는 7억9669만원이었다.
대출 규제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에 풍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견해가 엇갈린다. 수요자가 낡은 단지보다 새 아파트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서울 외곽은 사업성이 낮아 정비사업이 활발하지 않다. 새 단지 공급도 많지 않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1주일 동안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은 자치구는 송파(0.43%), 성동(0.37%), 서초(0.28%) 순이었다. 도봉(0.02%), 강북(0.03%), 중랑(0.05%), 성북(0.05%), 은평(0.05%) 등은 상승률이 낮은 편에 속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일부 입지 좋은 새 아파트가 반사 이익을 얻을 순 있지만, 외곽에서 대대적인 상승세가 나타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어컨도 아닌데 400만대 '불티'…'생존템' 등극한 제품 정체
- "집집마다 필수품 되겠네" 화들짝…中안방 파고든 '파격'
- 매월 현금이 '따박따박'…용산 고급 오피스텔 덜컥 샀다가 [이송렬의 우주인]
- "아침밥 준대, 이사 가더니"…아파트 '식사 서비스' 찬밥된 이유
- '저가커피'에 치이자…BTS 앞세워 해외 간 'K캔커피' 반응이
- '소비쿠폰' 8월말까지 다 쓰면 5만원 또 준다…깜짝 행사
- "따놓기만 해도 돈 더 받는다"…퇴직 앞둔 5060 필수라는데 [취업의 자격 ⑤]
- "송혜교도 신었대"…9만원대 '프라다맛 샌들'에 열광한 이유 [트렌드+]
- "쌍호재 터졌네"…GTX 뚫리고 대기업 유치로 들썩이는 동네
- "3일 일하고 4억 달래요"…중국집 배달원 '황당 소송' 결말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