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대신 새활용’ 제천 청풍교 내년 상반기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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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제천시 청풍면 소재 청풍교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는 2012년 청풍대교 신설로 사용폐지된 후 흉물로 방치돼 온 청풍교를 관광자원화하기로 하고 기존 철거 방침에서 새활용(업사이클링)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풍교는 청풍호반의 동과 서를 이어주는 가교로, 이를 걷기길로 활성화한다면 지난해 산발적으로 방문한 250만명의 방문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순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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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상향… 안전성 철저 확보”
![옛 청풍교 전경[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551721-ibwJGih/20250727175710389jrca.jpg)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는 제천시 청풍면 소재 청풍교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는 2012년 청풍대교 신설로 사용폐지된 후 흉물로 방치돼 온 청풍교를 관광자원화하기로 하고 기존 철거 방침에서 새활용(업사이클링)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충북도는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교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수·보강공사에 들어갔는데 현재 거더 내·외부, 바닥판 단면 및 표면 보수는 마무리됐다.
교면 방수 포장 등은 다음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지난 1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으로 지적된 미흡사항 전반에 대한 보수가 끝나면 정밀안전점검을 재실시, 안전 등급을 B등급 이상으로 상향시킴으로써 안전성을 철저히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는 이후 관광자원화를 위한 개발 기본 구상안도 마련하고 있다.
청풍교가 위치한 곳은 고려시대 이전부터 '청풍'이었던 지역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표현한 '청풍명월'은 이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이며, 충북도와 제천시의 상징이기도 하다.
충북도는 이를 청풍교 개발의 기본방향으로 삼아 청풍명월을 주제로 '다리 위 정원'을 구상하고 있다.
충북도는 청풍호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명월을 상징하는 관광 시설물 설치 등을 통해 여유롭게 거닐 수 있는 보행교로 개방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정밀안전점검 재실시 등 절차가 순항하면 내년 상반기 안에 개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청풍문화유산단지~청풍교 구간 생태탐방로 데크길과 주차장 설치에 15억원을 지원했다.
충북도는 이 데크길과 주차장을 청풍교 개방 시기에 맞춰 완공, 방문객 편의와 접근성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와 발맞춰 제천시도 청풍교 개발을 계기로 주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청풍교 중심 둘레길 조성과 편의시설 설치를 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풍교는 청풍호반의 동과 서를 이어주는 가교로, 이를 걷기길로 활성화한다면 지난해 산발적으로 방문한 250만명의 방문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순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체류와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재 기자 memo34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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