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대표팀 감독 공모에 과르디올라·사비 지원?...협회 "허위 지원서로 판명"

이신재 2025. 7. 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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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장들을 사칭한 허위 지원서가 인도 국가대표팀 감독 공모에 제출된 사실이 드러났다.

인도축구협회(AIFF)는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스페인 출신 페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사비 에르난데스 명의의 국가대표팀 감독 지원서를 이메일로 접수받았다"고 밝혔다.

인도협회는 대표팀 감독직에 총 170건의 지원서가 들어왔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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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세계적인 명장들을 사칭한 허위 지원서가 인도 국가대표팀 감독 공모에 제출된 사실이 드러났다.

인도축구협회(AIFF)는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스페인 출신 페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사비 에르난데스 명의의 국가대표팀 감독 지원서를 이메일로 접수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원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으며, 이후 해당 이메일 지원서는 진짜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발표했다.

사비 에르난데스 전 바르셀로나 감독. 사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

앞서 인도와 스페인 언론들은 인도 국가대표팀 관계자를 인용해 대표팀 사령탑 지원자 목록에 사비가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인도축구협회 기술위원회의 한 위원이 사비를 대표팀 감독으로 영입하는 데 비용이 과도하게 소요돼 추진이 어렵다고 언급했다는 내용도 전해졌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인도축구협회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사비는 2024년 5월 FC바르셀로나에서 물러난 이후 현재까지 감독직을 맡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와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 유효하다.

국가대표팀 공모와 관련한 인도축구협회 성명서. 사진[연합뉴스]

인도는 FIFA 랭킹 133위의 축구 약소국으로, FIFA 월드컵 본선에 한 번도 진출한 경험이 없다.

인도 대표팀 감독직은 이번 달 초 스페인 출신 마놀로 마르케스 감독이 사임한 뒤 현재 공석 상태다.

인도협회는 대표팀 감독직에 총 170건의 지원서가 들어왔다고 공개했다.

또한 최근 기술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 3명을 선별했다고 추가로 전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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