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경문 감독 "오늘 정말 잘하겠다"…류현진 조기강판 털고 총력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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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SSG랜더스와의) 마지막 경기는 정말 잘하겠습니다."
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이 27일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SSG랜더스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2006년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경기에서 1이닝 만에 강판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07에서 3.56으로 상승했다.
김 감독은 "동주가 잘 던져줄 것이라 믿는다. 마지막 경기, 총력전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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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SSG랜더스와의) 마지막 경기는 정말 잘하겠습니다."
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이 27일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SSG랜더스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하루 전 충격패를 딛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전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화는 류현진의 조기 강판과 함께 3대 9로 완패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온 류현진은 32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4피안타 2볼넷 5실점을 기록하며 흔들렸다.
1회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무사 만루 상황에서 연속 적시타를 맞았고, 5실점 빅이닝을 허용한 뒤 2회부터는 엄상백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야구는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우리도 현진이가 이렇게 빨리 내려올 줄은 몰랐다"며 "1회에만 30개 넘게 던졌고, 예전 내전근 부상 이력도 있어 더 끌고 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144경기를 치르다 보면 안 좋은 날도 있다. 빨리 지우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올 시즌 전체 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5실점 이상을 허용한 적이 없었고, 한 이닝에 대량 실점한 사례 역시 드물었다. 전날 경기에서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41㎞로 시즌 최저치를 기록했고, 찜통더위 속에서 구위와 컨디션 모두 무뎌진 모습이었다.
2006년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경기에서 1이닝 만에 강판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07에서 3.56으로 상승했다.
비록 패했지만 한화의 불펜진은 8이닝을 책임지며 최소한의 저항을 이어갔다.
엄상백이 2이닝 무실점으로 흐름을 다잡았고, 김종수와 김범수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신인 정우주는 1⅔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최고 시속 154㎞에 이르는 강속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를 앞세워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 감독은 "(정)우주가 좋은 공을 던졌다. 어제 경기는 졌지만 희망적인 부분이 보였다. 그것만 생각하겠다"며 "2군에서 변화구 훈련을 하고 올라왔고, 내년 시즌이 더 기대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엄상백에 대해서도 "요즘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반드시 이겨내야 하고, 중요한 순간에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이날 SSG 선발 화이트를 상대로 다음과 같은 타순을 예고했다. 황영묵(2루수) 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지명타자) 이진영(우익수) 김태연(1루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이며, 선발투수는 문동주다.
김 감독은 "동주가 잘 던져줄 것이라 믿는다. 마지막 경기, 총력전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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