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애니 '킹오브킹스' 12일만 70만 돌파…호평·응원 한목소리
조연경 기자 2025. 7. 27. 17:43

애니메이션 부흥기가 아닐 수 없다.
글로벌 K-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개봉 12일만에 누적관객수 70만 명을 돌파하며 의미있는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 오브 킹스'는 27일 오후 2시 30분 누적관객수 70만 명을 넘었다. 이는 지난해 124만 관객을 동원한 '사랑의 하츄핑' 70만 돌파 시점보다 5일 빠른 기록으로, 누적관객수 222만 명에 빛나는 국내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1위 '마당을 나온 암탉'과 비교해도 단 이틀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특히 '킹 오브 킹스'는 디즈니·픽사 '엘리오'를 제치고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에 이어 올해 개봉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2위에 올랐다. 이는 치열한 여름 극장가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이자, 한국 애니메이션의 상업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한 쾌거로 주목도를 높인다.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관객들의 호응과 뜨거운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킹 오브 킹스'의 장기 흥행과 새로운 흥행 기록 달성 여부를 지켜보게 만든다.
'킹 오브 킹스' 흥행에 관객들은 물론, 국내 애니메이션 감독들도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 오승윤 감독은 "10년 간의 노력으로 빚어낸 성취를 응원합니다"라며 제작진의 노고를 치하했고, '퇴마록'의 김동철 감독은 "성경 속 이야기 속에 직접 들어가 예수의 생을 함께하는 놀라운 경험, 상상만 했던 기적들이 높은 퀄리티의 비주얼로 배가 되는 감동"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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