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영화 ‘최고’ 영광 주인공은?… 부일영화상 최종 후보 공개
‘장손’ ‘전,란’ ‘하얼빈’ 5편
최우수 작품상 트로피 경쟁
남녀 주연·조연상 후보 쟁쟁
시상식 9월 18일 오후 5시
해운대 시그니엘 부산 개최

국내 최초 영화상으로 공정과 전통으로 이름난 부일영화상이 올해 후보작을 공개했다. 각 부문 후보작은 지난해 8월 1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년간 개봉한 한국영화 149편 가운데 선정됐다.
부일영화상 사무국은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상 등 각 부문 최종 후보를 지난 25일 공개했다. 1958년 국내 최초로 출범한 부일영화상은 2008년 재개 후에도 전통성과 권위를 지켜오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9월 18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총 16개 부문을 시상한다.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는 ‘하얼빈’ ‘장손’ ‘전, 란’ ‘아침바다 갈매기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올랐다. 최우수 감독상 후보에는 ‘하얼빈’ 우민호 감독, ‘바다호랑이’ 정윤철 감독, ‘승부’ 김형주 감독, ‘대도시의 사랑법’ 이언희 감독, ‘야당’ 황병국 감독이 올라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남녀주연상 후보도 주목할만하다. 남우주연상에선 ‘승부’의 이병헌, ‘행복의 나라’ 조정석, ‘하얼빈’ 현빈, ‘아침바다 갈매기는’ 윤주상, ‘하이파이브’ 안재홍이 경합한다. 여우주연상에는 ‘파과’의 이혜영, ‘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딸에 대하여’ 오민애, ‘봄밤’ 한예리, ‘더 킬러스’ 심은경이 노미네이트됐다.
남녀조연상 후보 역시 화려하다. 남우조연상은 ‘하얼빈’의 조우진, ‘행복의 나라’ 유재명, ‘베테랑2’ 정해인, ‘전, 란’ 박정민, ‘장손’ 오만석이 자웅을 겨룬다. 여우조연상 후보엔 ‘보통의 가족’ 수현, ‘검은 수녀들’ 전여빈, ‘아침바다 갈매기는’ 양희경, ‘야당’ 채원빈, ‘딸에 대하여’ 하윤경이 올랐다.
올해 최다 부문 후보작은 우민호 감독의 ‘하얼빈’으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찬욱 감독이 각본을 쓴 ‘전, 란’, 오정민 감독의 ‘장손’이 6개 부문에 지명돼 치열한 경합의 선두에 섰다.
올해의 스타상은 관객 투표와 전문가 투표를 합산해 선정한다. 올해의 스타상 후보는 본선 진출 작품에 출연한 주요 주·조연 배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