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빨리 쓰면 최대 5만원 더"…카드사 31만명에 25억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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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8월 말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액 사용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만 원까지 추가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 인원은 총 31만 명으로 1만 명에게는 5만 원, 10만 명에게 1만 원, 20만 명에게 5000원 상당의 추가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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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에 조용한 이벤트 진행 중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카드사들이 8월 말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액 사용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만 원까지 추가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카드사들의 자체 예산으로 마련된 것으로 총 25억 원 규모다.
다음달 31일까지 카드사를 통해 받은 소비쿠폰을 전액 사용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 인원은 총 31만 명으로 1만 명에게는 5만 원, 10만 명에게 1만 원, 20만 명에게 5000원 상당의 추가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카드업계가 이번 추가 소비쿠폰 지급 이벤트는 별도의 광고나 홍보 없이 조용히 진행하고 있는 이유는 정부가 카드사들에 소비쿠폰 관련 과도한 마케팅 경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한 데 따른 조치다.
추가 쿠폰은 기존 소비쿠폰과 동일하게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1차 소비쿠폰은 지난 21일부터 지급되고 있다. 개인 소득 수준에 따라 1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되고, 1차 소비쿠폰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다.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이 추가 지급되는 2차 소비쿠폰은 9월 22일부터 개시된다. 1차·2차 소비쿠폰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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