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짧게 채용"…'불륜 생중계' 논란된 회사에 뜻밖 인물

김종원 기자 2025. 7. 27.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됐던 '콜드플레이 콘서트 불륜 사건'에 의외의 등장인물이 새롭게 나타났습니다.

26일 CNN방송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이 사건 당사자들이 소속됐던 회사인 '아스트로노머'의 '임시 대변인' 역할로 출연한 동영상이 회사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라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아스트로노머의 '임시 대변인'으로 출연한 기네스 팰트로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됐던 '콜드플레이 콘서트 불륜 사건'에 의외의 등장인물이 새롭게 나타났습니다.

26일 CNN방송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이 사건 당사자들이 소속됐던 회사인 '아스트로노머'의 '임시 대변인' 역할로 출연한 동영상이 회사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라왔습니다.

이 동영상에서 팰트로는 "아스트로노머의 임직원 300명을 대신해 말할 수 있도록 아주 짧은 기간 채용됐다"면서 "아스트로노머에 최근 며칠 동안 수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회사에서 저보고 가장 공통적인 질문에 답변해달라고 한다"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습니다.

동영상은 "세상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이라며 이 회사를 둘러싼 소동의 자초지종을 질문하지만, 팰트로는 이 질문의 자막이 모두 출력되기도 전에 "맞아요! 아스트로노머는 아파치 에어플로우를 실행하기에 최적"이라며 느닷없이 회사 전문 분야를 소개하기 시작합니다.

다음 질문인 "회사의 소셜미디어 담당팀은 괜찮으냐"는 질문도 채 다 보지 않고 "맞아요! 9월에 열리는 콘퍼런스에 아직 참석하실 수 있어요"라고 딴청을 이어갑니다.

동영상은 결국 최근의 '불륜 사건'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습니다.

회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아스트로노머가 적극적으로 유명인을 앞세워 회사를 홍보하고 나선 겁니다.

팰트로가 밴드 콜드플레이의 보컬이자 프론트맨인 크리스 마틴의 전 부인이라는 점에서 아스트로노머의 '임시 대변인' 인선이 탁월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옵니다.

아스트로노머는 2018년 설립된 데이터 운영 회사입니다.

온라인서 화제가 되고 있는 콜드플레이 공연 전광판 영상 (사진=틱톡 @instaagraace 계정 캡처, 연합뉴스)

지난 1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소속 임원 두 명이 끌어안고 있던 모습이 전광판에 비춰진 이후 전세계 네티즌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두 직원은 카메라가 비춰지자 황급히 몸을 숨겼습니다.

당시 이 장면을 본 콜드플레이의 마틴이 "바람을 피우는 게 아니면 엄청 부끄러움이 많으신가봐"라고 말하는 장면이 인터넷에서 확산했습니다.

동영상 속 두 임원은 아스트로노머의 최고경영자와 최고인사책임자로 파악됐으며, 논란 이후 모두 사직했습니다.

(사진=아스트로노머 유튜브 캡처, 연합뉴스)

김종원 기자 terryabl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