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35년까지 아파트 14곳 '재건축'…재개발구역은 10곳→9곳

이선호 기자 2025. 7. 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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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에 따르면 시 도시계획위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35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1단계(2025~2029년) 재건축 대상은 녹양 현대, 용현 현대 1차, 호원 한신 1·2차, 호원 우성 1·2차 등 여섯 곳이다.

재개발은 1단계 대상이 흥선 2구역, 호원 2구역과 4구역, 신곡 1구역과 3구역 등 다섯 곳, 2단계는 흥선 1구역, 호원 1구역과 3구역, 신곡 2구역 등 네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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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035년 도시정비 계획안 의결... 재개발구역은 10→9곳으로 줄여
공공기여 따른 상한용적률 적용, 수정안 내달 공람… 10월 확정 고시
의정부시청 전경.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지역에서 2035년까지 재건축 대상지는 노후 아파트단지 12곳에서 14곳으로 늘고 재개발구역은 10곳에서 9곳으로 조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 도시계획위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35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1단계(2025~2029년) 재건축 대상은 녹양 현대, 용현 현대 1차, 호원 한신 1·2차, 호원 우성 1·2차 등 여섯 곳이다. 2단계는 호원 신도 2차, 호원 한주 1·3차, 호원 우성 5차, 금오세아, 장암 우성 등 기존 여섯 곳에 보광, 용현세아 1·2차 등 두 곳이 추가됐다.

재개발은 1단계 대상이 흥선 2구역, 호원 2구역과 4구역, 신곡 1구역과 3구역 등 다섯 곳, 2단계는 흥선 1구역, 호원 1구역과 3구역, 신곡 2구역 등 네 곳이다. 당초 송산 1구역도 2단계 재개발 대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이 구역 내 저층 주거지 주민들이 별도의 지역주택조합을 설립하기로 해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 대신 같은 구역 내 보광아파트와 용현세아 1·2차 아파트를 재건축 대상에 넣었다.

시는 오래 된 주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자 지은 지 30년이 넘고 200가구 이상인 아파트 단지 중 주민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정비 대상을 정했다.

이들 중 제2·3종 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 기준 용적률에 20%씩 혜택을 줘 각각 240%, 270%, 400%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공공 기여에 따라 1종 일반주거지역을 포함한 모든 용도지역에 상한 용적률(200~450%)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용도지역도 상향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다만 인접 지역과 연속되고 기반 시설을 확보하는 등 기준에 맞아야 한다.

역세권의 경우 심의를 거쳐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할 수 있다.

그러나 용도지역이 1∼3단계 상향될수록 공공기여 비율은 10~40% 이상으로 늘어난다.

도시계획위는 이번 심의 과정에서 정비 예정 구역별 면적의 적정 규모 재검토, 주변 지역 도로 확폭에 대한 상세 계획 수립, 세입자 주거 안정 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등을 조건으로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수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람을 받고 10월 확정·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선호 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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