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희소식 ‘부상’ 선수 복귀…박병호·이승현 복귀 예정

정지윤 2025. 7. 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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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이르면 이번달 말 1군 복귀 예정
시즌 아웃 이승현, 조귀 복귀할 수 있어
지난달 1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홈런을 친 박병호. <삼성 라이온즈 제공>
지난달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선발투수 이승현이 투구 중이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박병호가 돌아온다.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선수들의 복귀는 어느 때보다 반갑다.


내야수 박병호는 이르면 이달 말에 1군에 합류한다. 올 시즌 박병호는 61경기에 출전해 159타수 34안타 타율 0.214, 15홈런 33타점 출루율 0.355 장타율 0.522를 기록 중이다. 개막 후 4월까지 9홈런을 치면서 활약했다. 이후 5월 한 달간 홈런을 치지 못하며 부진에 빠졌지만, 지난달에 다시 6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활약했다. 특히 지난달 19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25일 한화 이글스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타격감을 회복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검진 결과 왼쪽 내복사근 손상으로 인해 3~4주 재활이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박진만 감독은 "박병호가 타격 훈련이나 수비 훈련은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한 달 정도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에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익힌 후 몸 상태에 무리가 없으면 합류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발투수 좌완 이승현도 복귀가 전망된다.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4승7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7일 LG 트윈스전에서는 9회 1사까지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호투했다.


그러나 이승현은 지난 19일 키움전을 앞두고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올스타 휴식기에서 훈련을 하다 왼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낀 것. 당초 검진 결과는 '팔꿈치 피로골절'이었다. 3개월가량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는 판정에 올 시즌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이후 최근 재검진 결과 '팔꿈치 인대 염증'을 받았다. 원래부터 있던 뼛조각 때문에 피로골절 착각했다는 것. 뼈에는 큰 이상이 없고 염증 부상은 가장 미미한 수준인 1단계인 만큼 회복 후 이르면 다음달 복귀도 가능한 상황이다.


박 감독은 "본인이 통증을 느끼고 있어 지켜봐야 하겠지만, 통증이 사라진다면 바로 선발로 던질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이승현이 돌아온다면 선발 로테이션 운영에도 도움이 된다. 꾸준히 로테이션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