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주의 전자만사] 스마트안경 다음 과제는 AR … 메타·애플·삼성·구글 다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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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AI 스마트안경은 '인공지능'이라는 단어가 민망할 만큼 대단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메타도 오는 9월 디스플레이가 있는 스마트안경을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레도스는 똑같은 웨이퍼에 LED를 올리는 것으로 스마트안경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도 레도스를 개발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구글과 함께 첫 스마트안경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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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렌즈에 증강현실 구현
◆ 매경 포커스 ◆

현재의 AI 스마트안경은 '인공지능'이라는 단어가 민망할 만큼 대단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챗GPT나 제미나이를 쓰던 것을 안경에 있는 스피커로 대화하게 됐다 정도의 차별점밖에는 없습니다. 하드웨어도 제조에 높은 난도가 필요하지 않아 보입니다. 스마트폰을 보조하는 액세서리인 이어폰 정도의 전자제품으로 느껴집니다. 이미 유사한 스마트안경들이 반값으로 중국 브랜드로 팔리고 있으며, 메타 스마트안경 자체도 중국의 위탁제조업체들이 만들고 있습니다.
다만 다음 세대의 스마트안경부터는 하드웨어의 난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정됩니다. 구글이 올해 5월 I/O에서 공개한 스마트안경 프로토타입에는 HUD(헤드업디스플레이) 형태로 렌즈에 투사하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됩니다. 오른쪽 렌즈 아래에 디스플레이가 나옵니다. 메타도 오는 9월 디스플레이가 있는 스마트안경을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경우 가격은 1000~2000달러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스플레이가 발전하면서부터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여지가 열릴 것 같습니다. 현재 최첨단 디스플레이로 언급되는 것은 올레도스(OLEDoS)와 레도스(LEDoS)가 있습니다. 올레도스는 유리기판이 아닌 반도체(Semiconductor)에 사용되는 웨이퍼에 올레드(올레드TV 할 때 그 올레드 맞습니다)를 올리는 것으로 애플 비전 프로와 삼성전자가 출시할 예정인 무한에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높은 해상도와 함께 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립니다. 반면 레도스는 똑같은 웨이퍼에 LED를 올리는 것으로 스마트안경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레도스와 레도스 기술은 중국 기업들이 우리보다 앞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안경에 들어가는 레도스의 경우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인 JBD가 가장 앞서고 있다고 합니다. 메타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증강현실(AR) 안경도 JBD가 공급하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도 레도스를 개발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구글과 함께 첫 스마트안경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마트안경이 한국 전자 기업들에도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전자만사는 반도체부터 시작해 스마트폰, TV, AI를 작동시키는 데이터센터까지 전자산업의 모든 이슈를 쉽고 가볍게 다룹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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