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박근혜 먼지털이 수사하던 尹, 업보는 피할 수 없어"

신수정 2025. 7. 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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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공천 개입 의혹'으로 특검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상황에 대해 "업보는 피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홍 전 시장은 27일 페이스북에서 "특검이 윤 전 대통령의 공천 관여 행위를 정당법 위반으로 수사하는 것을 보고 윤석열, 한동훈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똑같이 정당법 위반으로 수사했던 국정농단 때가 떠올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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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공천 개입 의혹'으로 특검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상황에 대해 "업보는 피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공천 개입 의혹'으로 특검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상황에 대해 "업보는 피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사진은 홍 전 시장. [사진=연합뉴스]

홍 전 시장은 27일 페이스북에서 "특검이 윤 전 대통령의 공천 관여 행위를 정당법 위반으로 수사하는 것을 보고 윤석열, 한동훈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똑같이 정당법 위반으로 수사했던 국정농단 때가 떠올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은 당시 박 전 대통령에게 도합 35년을 구형하고 공천 관여 부분은 3년을 선고하게 했다"면서 "대통령이 자당 사무총장을 통해 공천 관여를 하는 정치 관례를 범죄로 규정한 당시 수사를 보고 '작은 먼지까지 탈탈 털어 영영 못 나오게 하려고 하는구나' 하는 씁쓸함을 지울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한동훈식 먼지털이 수사를 똑같이 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게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업보는 피할 수 없다'는 걸 새삼 일깨워 준다"고 꼬집었다.

홍 전 시장은 "윤희숙 여의도 연구원장이 '대통령이 되면 국정을 중립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탈당하고 무(無)당적으로 임기 운영을 하자'는 제안이 새삼 떠오르는 날이다"라고도 했다.

앞서 윤 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직전 대선 당시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대통령은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취임 첫날 당적을 버려야 한다"고 제안했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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