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다시 이준석 체제로 복귀…득표율 98.22%

윤상호 2025. 7. 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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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약 1년 2개월 만에 다시 '이준석 체제'로 돌아왔다.

개혁신당은 제2회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의원을 제3기 지도부 당대표로 선출하고 김성열 전 수석대변인과 주이삭 서울 서대문구의원, 김정철 변호사를 최고위원으로 뽑았다.

개혁신당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회 전당대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이 의원 찬성 득표율이 98.22%(2만5254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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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득표순으로 김성열·주이삭·김정철
이준석 “실질적 대안 제시하는 정당 되겠다”

개혁신당이 약 1년 2개월 만에 다시 '이준석 체제'로 돌아왔다. 개혁신당은 제2회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의원을 제3기 지도부 당대표로 선출하고 김성열 전 수석대변인과 주이삭 서울 서대문구의원, 김정철 변호사를 최고위원으로 뽑았다.

개혁신당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회 전당대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이 의원 찬성 득표율이 98.22%(2만5254표)라고 밝혔다. 총 2만5711명이 투표했고 반대는 457명이었다. 당선을 위해 30% 이상의 찬성 득표율이 필요했지만 이를 한참 웃도는 수치다.

최고위원 후보는 7명(이유원 서울 동작을 당협위원장·김정철 변호사·공필성 전 대선 AI전략팀 국민소통담당관·김성열 전 수석대변인·이혜숙 서울 관악갑 당협위원장·주이삭 서울 서대문구의원·이성진 충남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입후보한 가운데 김 전 수석대변인(가중치 34.76%)이 최다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주 구의원(16.70%), 김 변호사(14.45%)가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제3기 당대표로 선출된 이 의원은 당선 인사를 통해 "국민과 당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당과 대한민국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남들보다 일찍 윤석열 정부에 대해 내렸던 판단은 불행하게도 모두 옳았다. 이재명 정부의 앞날에 대한 우려도 마찬가지"라며 "이제 우리는 분석과 비판을 넘어 논리적 귀결을 갖춘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정당이 돼야 한다. 그 대안을 국민에게 뚝심 있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혁신당은 지난해 1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창당해 이 의원을 초대 대표로 내세웠다. 총선이 끝난 뒤 같은 해 5월 제1회 전당대회를 개최했고 허은아 전 대표가 2기 당대표에 선출됐다.

그러나 허 전 대표는 개혁신당에서 내홍을 겪으면서 임기를 다 채우지 못했다. 허 전 대표는 사무처 당직자들과의 갈등을 시작으로 지난 1월 당원소환제를 통해 대표직을 박탈당했다.

이후 개혁신당은 천하람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체제로 대통령 선거와 제2회 개혁신당 전당대회를 치르게 됐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개혁신당 당대표 후보에 단독 입후보해 당선된 이준석 의원이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혁신당 제2차 전당대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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