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1이닝 무실점’ 윤성빈 위력, 김태형 감독 “더 지켜볼 필요 있어…꾸준히 제 투구 펼쳐주길” [SS사직in]

박연준 2025. 7. 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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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윤성빈(26)이 오랜만에 등판했다.

김태형(58) 감독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앞으로도 좋은 투구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은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전을 앞두고 "윤성빈의 투구 내용이 더 좋아질 수 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사실 박찬호를 상대한 것처럼 공이 날리면, 향후 기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도 이후 두 타자는 잘 잡아줬다. 그렇게만 던져주면 좋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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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이 투구에 임하고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서울 | 사직=박연준 기자] 롯데 윤성빈(26)이 오랜만에 등판했다. 준수한 투구를 펼쳤다. 김태형(58) 감독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앞으로도 좋은 투구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빈은 전날 KIA전 팀이 9-4로 앞선 9회초에 등판했다. 지난달 27일 KT전 이후 29일 만의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박찬호를 상대한 내용은 좋지 못했다. 몸에 맞는 공으로 1루에 내보냈다. 이후 안정을 되찾았다. KIA ‘강타자’ 패트릭 위즈덤을 중견수 플라이 처리했다.

여기에 1루 주자였던 박찬호가 1루로 귀루하지 않았다. ‘본 헤드 플레이’였다. 덕분에(?) 아웃카운트 두 개를 순식간에 잡아냈다. 이후 최형우마저 2루수 땅볼 아웃시키며 이날 경기 매듭을 지었다.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속구 최고 구속도 시속 156㎞에 달했다.

윤성빈이 김태형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전을 앞두고 “윤성빈의 투구 내용이 더 좋아질 수 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사실 박찬호를 상대한 것처럼 공이 날리면, 향후 기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도 이후 두 타자는 잘 잡아줬다. 그렇게만 던져주면 좋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윤성빈에 큰 기대를 한다기보다, 본인이 자기 투구를 펼쳐주길 바랄 뿐이다. 우선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던질 수 있는 제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계속 좋은 투구를 보여준다면, 분명 윤성빈도 한 단계씩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1루수)-손호영(3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윤동희(우익수)-전준우(좌익수)-한태양(2루수)-유강남(포수)-박승욱(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나균안이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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