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토론대축제] "경기 서부 상권활성화·지역경제 자생력 높이려면 도시상권생태계 구축해야"

신다빈 2025. 7. 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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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 경기도의원(아랫 줄 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24일께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경기서부 상권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자생력 강화 방안 모색'이라는 정책토론대축제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 서부지역의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상권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최근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경기서부 상권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자생력 강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이기환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6)이 맡았다. 이동욱 부천대학교 IT 비즈니스학과 교수는 주제발표를 맡았고, 신기동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김평원 경기도 소상공인과장, 송해근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 윤종대 단원구 선부광장로 상인회장은 현장 토론에 나섰다.

이동욱 교수는 '도시상권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의 상권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자생력 강화의 방안은 지금까지의 상권단위 지원에서 벗어나 도시, 상권, 점포, 상인 모두를 지원의 대상으로 변화하게 되는 도시상권 생태계 구축"이라며 "단순한 1회성 지원이 아닌 도시의 상권운영관리 기구의 구성을 통해 계속 지원과 조력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제언했다.

또 "도의회와 시의회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사업 추진단계에서 조례 제정이 요청된다"고 덧붙였다.

신기동 선임연구위원은 강원도 강릉과 미국의 시애틀을 상권생태계가 발달된 곳으로 소개하면서 안산에도 접목시켜야 한다고 했다.

신 위원은 "안산은 대부도·원곡동 등 일부 관광목적지 성격의 상권이 형성돼 있고, 오프라인 상권은 도시 전역에서 위기 상황"이라면서 "상권별 타깃 소비층에 대한 정기적 수요조사를 통해 상권 경쟁력의 진단과 대응 전략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끝으로 좌장을 맡은 이기환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다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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